오늘 인터넷 뉴스에 강남구의 17개동에 272개의 CCTV를 설치하여 24시간 감시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강남구를 비롯한 잘사는 몇개구의 지상세인가를 감면한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강남구에 잘사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불안하겠죠 하지만 최근에 일어났던 유영철 사건을 비롯한 큰 대형 사건은 강남구 보다도 소외받은(?) 다른 구에서 더욱 많이 일어난다는 사실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실제로 저희 동네 같은 경우에 새벽이면 학생이나 성인들이 초등학교안에서 술을 먹고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서 잠을 못자는 경우도 있어 제가 몇번 신고를 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고를 하더라도 출동이 늦고 그러다 보면 그들은 모두 가버립니다 그리고 골목길에 기로등 조차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여자들은 물론이고 남자들도 간혹가다가 무서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물론 강남구는 자신들이 낸 세금으로 그런 일을 하는 것이니 뭐라고 탓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지역에선 가로등만이라도 제대로 설치를 해주시던가 아니면 주요 우범지대에 군데군데 CCTV를 설치를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강남구만이 우리 서울의 선택받은 사람들이 사는 곳은 아닙니다 다른 지역에도 강남구만큼은 못하시더라도 반만이라도 신경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503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