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교원단체로 거듭나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원평가제 시범실시에 대한 투쟁 방식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다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대다수 국민의 기대를 여전히 저버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교조가 더 이상 국민으로부터 외면 당하지 않으려면, 이제 교원평가제 시범실시에 거부 투쟁을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를 계기로 깊이 자성하고 올바른 교육과 진정한 교사상(像)을 고민하는 순수한 교원단체로 거듭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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