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초소 수류탄 폭발, 사병 1명 사망
강원도 중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수류탄 폭발사고가 발생, 사병 1명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가운데 군부대와시민단체가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9일 군 당국에 따르면 현충일인 지난 6일 오전 5시 2분께 강원도 철원군 원동면중동부전선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경계감시초소에서 수류탄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육군 모 부대 수색중대 소속 김모(21) 일병이그 자리에서 숨졌다.
군 관계자는 “발견 당시 김 일병의 손은 절단되고 하복부가 파열된 채 쓰러져있었으며 폭발한 수류탄의 안전핀은 땅바닥에 떨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날 사고는 김 일병이 함께 근무 중이던 후임병에게 ’막사에서 무전기 배터리를 가져오라’고 지시한 이후 막사로 간 사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일병 유족들은 군부대 내 가혹행위 여부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유족과 한국군사상자 유가족연대측은 사고 당일인 6일 오후 사고현장 도착 후 9일 현재까지 군 수사기관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사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철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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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주통일신문에서 지뢰제거와 방호막 제거를 위한 남북장성
회담이었다고 했는데 그래서 부사관이나 장교들이 저항했다는
얘기도 했는데..그렇다면 그것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지금 자살로 몰아가는 것도 웃기고..
더구나..수류탄으로 인한 자살이라...수류탄이 지급되는 것인지
일병이 수류탄을 가지고 있는 것이 군수품을 빼돌린 것인지
원래 초소근무시에 가지고 있는 것인지..
더구나 근무중에 후임병보고 부대에 갔다오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 이건 좀 아닌데... 내가 알기로 아무리 군기 빠진 부대도
그렇게는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배터리는 초소마다 항상
배치되어 있는 것이 기본인데...이상해요..이상해....
만약 자살할려고 후임병에게 배터리를 가져오라고 말하고 그걸
그대로 이행하는 후임병의 군기는 무엇인지..
이상해요...
정말 수상해요..이상해요..
철책선 근무는 아무래도 실탄지급이겠지요..그렇다면 실탄자살을.
하는 것이..맞겠는데..수류탄 자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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