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迎日 칼럼】
April 2006
강금실 여인을 너무 잔인하게 이용하지 마라.
-국민들에게는 강금실 이라는 특수 제작된 강금실 안경을 씌워 시민들의 정치 감각을 흐리게 만드는 차단장치로 이용하고 있다.-
정치가 야비하고 비인간적이며 배신과 배은망덕을 부자 밥 먹듯 한다는 이야기는 흔히들 듣고 보아 알고 있는 터 이지만,
이럴 수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가? 하고 생각될 때가 많다.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5.31지방선거를 통해서 또 한번 정치세계의 무정함과 잔인함을 보게 된다.
노무현 정권과 열우당 그리고 노무현의 후계자가 되겠다는 알찬 꿈을 꾸고 있는 정동영의 정치적 입지가 어렵다.
국민들의 지지도가 아주 바닥이다.
노무현의 지지도는 20%대를 오르내리고 열우당 과 정동영의 지지도는 두자리 수를 오르지 못하는 한자리 수에 머물고 있다.
언론보도에 나타난 바로는 열우당 의 20%대 지지율은 어거지로 만들어진 조작된 수치이다.
실제적으로 시중의 열우당 에 대한 지지율은 10%대에 미치지 못하는 7~8% 정도 이다.
청와대와 노무현, 그리고 정동영이 이러한 바닥 민심을 모를 리가 없다.
그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참패는 곧 그들의 정치적 수명이 다함을 말한다.
약싹바른 고건이 노리는 게 무엇인가.
이번 지방선거에 열우당 이 참패하면 자연스럽게 열우당 조직을 통채로 삼키는 무혈입성 아닌가.
정치에 관심이 있거나 한국 정치를 조금만 읽는 수준이면 모두가 알고 있는 현재의 정치구도나 민심의 동향을 노무현과 정동영이 모를 리는 없다.
그들이 이러한 늪에서 빠져나오려는 마지막 카드가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강금실 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에게는 강금실 이라는 특수 제작된 강금실 안경을 씌워 시민들의 정치 감각을 흐리게 만드는 차단장치로 2중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강금실 의 50%대의 인기도, 그대로 믿어주자.
그러나 그것은 거품이요, 풍선 이다.
강금실 이 당선될 가능성은 아주 없다.
그러면 왜 그들은 강금실 을 앞에 내세웠는가?
바로 그 점이 잔인한 정치세계에서 나서기 좋아하는 강금실 의 허영심을 이용해서 강금실 을 산재사 지내고 노무현, 정동영이 살아남고자 하는 정치세계의 잔임함과 비정함, 남정네들의 비굴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강금실 은 산재사 지내는 제사상에 오른 산 재물 이다.
노정권 과 정동영, 열우당은 나서기 좋아하고 허영 많은 여자 강금실 을 이용해서 그들의 바닥에 깔린 지지율을 일으켜 세워 보려는 것이고, 아예 시작도 못하고 주저 앉아야할 5.31지방선거전을 강금실을 이용해서 그나마 반짝하는 촛불의 마지막 섬광 효과를 노려보자는 계산에서 시도된 강금실 스타 만들기 작전이다.
노무현과 정동영, 열우당이 총력을 기울이는 홍보전으로 강금실 은 가진 것 보다 실제 강금실 의 가치(Own Value) 보다 훨씬 크게 부각되고 있다.
그야말로 강금실 은 일대 스타가 된 것이다.
강금실 바람에 밀려 한명숙은 아예 콧배기도 보이지 않는 것 자체만 보아도 지금 집권여당 측에서 강금실 에 얼마나 목을 매고 있는가를 알만하다하겠다.
강금실 본인으로 봐서는 잃을게 없다.
개인적으로는 원 바탕이 허영이 많은 여자인지라 그 허영에 만족하고 있고 자신의 개인사업인 변호사 사무실이 크게 홍보되어 선거에서 작살이 나도 변호사 강금실 과 그의 사업체인 <법무법인 지평>은 건재하게 남는다는 실속을 계산할 때 강금실 개인은 잃을게 없다.
지금 강금실 은 한국 정치사 어느 때에도 없었던 최대의 대우와 언론에 부상되는 강금실 나름대로의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강금실은 천지가 개벽해도 서울시장에 당선될 수 없다.
그러나 강금실 은 서울시장 당선 못지않은 실속과 영광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한가지 강금실을 밟고 정치생명을 연장해 보려는 더러운 정치사회의 비인간적인 정치술수와 정치놀음, 비굴한 남정네들의 꼼수정치에 회의를 느끼게 하는것이 가슴아프다.
강금실 을 희생양으로 산 재사 지내서 노무현의 정권말기 권력누수를 막고 꺼져가는 정동영의 정치생명에 마지막 불씨를 지피려는 야비한 정치는 중단되어야 한다.
아무리 허영 많은 별 볼일 없는 강금실 이지만 한 여인을 너무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욹거 먹는 남정네들의 비인간적인 정치술수에 연민의 마음을 금할 길 없다.
강금실은 더 이상 노무현과 정동영의 꼭두각시가 되지 말고 정신 차리고 자신의 개인사업체인 <법무법인 지평>으로 돌아가라.
그리고 노무현, 정동영은 더 이상 야비하고 비굴하며 비인간적인 속물 정치를 그만두고 강금실 을 이름 그대로 자유인 강금실 로 돌려보내 주어라.
정치적 승리가 인생의 세상의 모두는 아니지 않는가.
강금실 을 더 이상 이용하고 가지고 놀지 말고 강금실 이 한 인간으로 자유롭게 훨훨 춤추며 자기 세계를 살아가도록 놓아 주어라.
April 9, 2006
-현무노 의 是是非非-
Argue about what is wrong and what is right.
19776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