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사전을 찾아보니까 빨갱이를 대문자로 써서 'Red',
한일사전을 찾아보니 '아카(赤)'이군요.
둘 다 '붉은 색'이란 평범한 어감입니다. 우리말처럼 진한 감각이 생기도록 된소리< ㅃ 같은 경음(硬音)> 표현이 불가능한 음운체계 탓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말은 참 뛰어난 언어라고 봅니다.
"빨갱이"
이 얼마나 실감나게 경멸감을 함축한 말인가요!
요즘 일부 우익 사람들 중에서 "김정일이를 공산주의자로 보지 말고 왕조체제 세습에 의한 무지막지한 독재자"로만 보자는 견해가 나옵니다. 저는 이런 의견에 동조하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 몇 년, 몇 달, 며칠 더 살는지 모르지만, 저는 살아있는 한, 김정일과 그 핵심 패거리 99명 정도는 "민주주의가 무언지 전혀 모르는 악질 저질 빨갱이"로 불러 주는 것이 가장 알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악마의 심부름꾼"도 좋다고 봅니다. 어쨌든 사람이니까 "악마"리고 불러 줄 수는 없고.
남북한의 김정일 추종자들을 도저히 정상적인 인간으로 보아 줄 수는 없다는 신념은 날이 갈수록 굳어지는군요. 자기들을 믿고 의지하면서 살아온 수많은 인민을 동조세력과 비판세력으로 크게 둘로 갈라놓고는 비판세력으로 간주되는 지역 사람들을 일부러 굶어 죽게 만든다는 저 악독한 집단을 어찌 고상한 용어로 불러 줄 수 있단 말입니까?
저들을 어찌 일제시대의 식민통치자들보다 더 좋게 보아 줄 수 있습니까? 몇십 배 몇 백 배 더 악독한 "인간으로 둔갑한 독충(毒蟲)들"이라고 저주해야 옳지 않을까요?
과거사 조사 대상 중에서 가장 비중을 두어 조사해야 할 죄목이 바로 빨갱이들의 각종 악질 죄악이 아닐까요? 특히 한라산과 태백산, 지리산에서 김일성 찬송가를 부르면서 빈대나 벼룩처럼 서식했던 빨치산 족속들!
전병욱 목사님께서 《히스시야의 기도》란 책의 97∼98쪽에 쓰신 아래 말씀들은 지당한 견해라고 봅니다.
· 마귀의 주장은 항상 허장성세(虛張聲勢)로 포장되어 있다.
·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만 하면 그 어떤 제국도 무너진다.
· 세계 삼분의 일을 지배하던 공산권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을 보았다.
· 세상의 어떤 세력도 하나님이 한 번 훅 불기만 하면 바람 앞에 겨와 같이 사라지게 된다.
이런 논리에 따라 한반도 역사는 진행될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탈북자는 결코 줄지 않을 것이고,
김정일 집단은 며칠 후, 아니면 몇 달 후에
비참한 붕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며,
휴전선도 마침내 폭우를 만난 흙담처럼 무너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류역사상 최악의 악마적 집단을 하느님이 더 이상 용납하실 리 없지요. 이 위대한 민족을 단련시킬 시련을 이제 줄만큼은 넉넉히 주었으니까요. //050125불1131/www.66an99.com 운영자 拏頭 全泰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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