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대로 논다는 말 들어 봤겠지? 나는 너를 볼때마다 이 말이 먼저 떠오른다. 아침마다 거울 드려다 보는 너가 더 잘알겠지만 너 정말 혐오스럽다. 사람이 자기 의사대로 생겨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니까 이것을 탓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너 하는 짓이 그렇다는 것이다.
어제 국회에서 야당의원들 질문에 대답하는 너 태도 그게 뭐야!
너는 노무현이 하나가 뽑은 총리지만 국회의원 한사람은 수십만명의 국민들이 뽑아서 국회로 보냈는데 그 국민들을 모욕했다는 것을 알고있나?
대부도에 땅 사서 꼬불쳐 두었다 들통났고 희대의 사기꾼 윤상림이와 놀아나 골프치고 돈 받아 먹은 것 맞잖아? 나는 그 비리가 궁금하고 그래서 나 대신 그것을 물어달라고 뽑은 국회의원들에게 적반하장으로 게거품 물고 말대꾸를 해? 너 지금 어디다 대고 건방진 개수작하는 건가?
며칠전에 보도된 중국 원자바오 총리의 11년 된 낡은 점퍼가 13억 국민들을 울렸다는 이야기 들었겠지? 어려운 국민 속으로 파고 든 중국 총리의 나라사랑 국민사랑에 너는 아무런 생각도 없어? 산불나고 홍수날때마다 사기꾼과 어울려 골프장에서 노닥거린 너를 보면서 흥하는 나라와 망하는 나라가 이런 경우구나 싶다.
생긴것에다 하는 짓까지 보태서 곱배기로 혐오감 준다는 것을 알았으면 하는 짓 하나라도 똑바로 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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