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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미역국
작성일 : 14-06-05
조회수 : 419
추천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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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5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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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은 미역국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소문이 안 좋았다
여당 사람들조차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다
"짜다"
"인색하다"
"돈에 너무 인색하다"
"자기 멋대로다"
이런 소문이 퍼졌고
심지어 "그 사람은 겪어보면 안다. 인간이 아니다"
라는 소문도 퍼졌다.
그러기 때문에 선거 준비를 잘 했어야하는데
엉망으로 했다.
박원순 참모들은 젊은데 정몽준 참모들은 늙었다.
캠프에 가보니까 모두 늙은이들이었다.
머리가 쌩쌩 돌아가는 젊은이들이 없는 게 큰 약점이었다.
TV토론도 잘못했다.
네거티브 쪽만 열을 올렸다.
내가 시장이 되면 무엇무엇을 하겠다는 게 하나도 없이
박원순 농약 급식만 물고 늘어졌다.
박원순이가 적자투성이 경전철을 놓겠다는 것도 한마디 못했다.
경전철은 시민의 발인데, 시민에게 빚쟁이로 만들어 주는
경전철에 대하여 할말이 많았을텐데 아무 말도 안했다.
그리고 수조원 재산가인데 그 돈을 풀겠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
다만 몇백억이라도 풀어서 서민과 장애인을 돕겠다덙니
그런 말이 없었다. 역시 구두쇠였다.
그리 현수막이 그 게 뭔가?
정몽준은 안 나오는 게 훨씬 나을뻔 했다.
실력이 모자라 떨어진걸 어떻게 하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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