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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신문, 한국 교과서 비판!
"북한 인식이 국제적 상식에서 점점 멀어져"
[2005-07-07 13:08:16]

일본 산케이신문(産經新聞)이 "한국 교과서의 북한 인식은 국제적인 상식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6일자 산케이 신문은 "한국전쟁 50주년인 2000년 6월,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기념식 연설에서 전쟁책임은 舊소련의 지도자 스탈린에 있다고 하여, 북한의 침략 책임을 마침내 “면죄”로 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의 「과거」에 대해서는 그렇게까지 외치고, 끝없이 「사죄와 반성」을 계속 요구하고 있는 한국이, 북한의 「과거」는 물으려 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달리 북한은 한번도 「사죄」나 「반성」을 한 일이 없고, 그 국가체제에도 기본적으로 변화는 없다"고 지적한 후, 한국 교과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신문에 따르면, 국정 중학 역사교과서 『국사』의 한국전쟁의 항목에는, 지금까지는 「남침한 북한공산군」으로써 북한군의 전차가 진격하는 사진이 크게 나와있었는데 현행의 교과서에서는 삭제되고, 파괴된 시가지와 포로수용소 등 “조용한 사진”으로 바뀌어 있고 기술의 양도 줄었다.　　

선택과목인 고등학교 『한국근·현대사』가 되면 「북한공산군은 국군이 북침했다면서, 선전포고도 없이 공격해왔다」고 기술하여, 북한 지원인 중국군의 개입에 대해서도 「자국의 안전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군대를 파견했다」고 되어 있다.

신문은 이에 대해 "북한이나 중국측의 주장을, 그것이 한국으로서는 본래는 인정될 수 없는 변명에 지나지 않는데도, 그대로 소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상대가 일본이 되면 그렇게 되지 않는다. 한일근대사에서 쌍방의 주장을 기술한 일본의 교과서는 「왜곡」되었다면서 비난을 그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북한에 의한 피해에 대해서는 한국전쟁후의 버마에서의 한국대통령 일행에 대한 폭탄테러(1983년)나 대한항공폭파사건(1987년)을 위시한 각종의 국가테러 등은 교과서에는 거의 기술되지 않았다.

역으로 「남북에서 각각 독재가 강화되어 적대감정이 높아졌다」(『한국근·현대사』)며 한국정치에 있어서의 「독재」를 일부러 지적하여 남북을 등거리로 본 「그쪽이나 이쪽이나」 하는 기술로 되어 있다.

신문은 "이 논법은 결과적으로 북한의 독재상황이나 테러 체질 등 체제비판을 부드럽게 하고, 북한의 역사와 현실에서 눈을 딴 데로 돌리는 결과로 되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한국의 교과서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북한의 변화」와 「남북통일에의 노력」이며 북한과의 화해·협력의 이야기"라며 "고등학교 『국사』에는 2000년 6월의 남북수뇌회담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총서기가 상냥하게 웃고 있는 컬러 사진도 게재되어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공민」에 해당하는 교과서 『도덕』에는 특히 북한에 대한 융화적 기술이 눈에 띤다. 초등학교 5학년의 『도덕』에는 「한 마음으로 평화 통일을」이라는 1장이 있고, 과거의 역사를 빼고 국제 스포츠대회에서의 남북통일팀이나, 평양예술단의 공연 모습, 식량이나 비료지원 등 밝은 이야기로 차있다.

章末(장의 말미)에는 「마음에 새기자」고 하여 「북한주민의 생활에 관심을 가지자/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자/북한주민이 어려울 때에 돕자/평화적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자」- 는 것을 내걸고 있다.

중학교2학년 『도덕』의 경우에는 최종장에서 남북통일의 이야기가 35페이지에 걸쳐서 기술되어 있다. 북한의 선전지에 나오고 있는 「밝고 풍부하고 활기 있는」 컬러 사진이 많이 게재되어 있으며 「북한사회에 대한 이해」에서는 교육이나 문화, 집단생활 등 북한 당국의 설명을 그대로 비판없이 소개하고, 또한 「그러한 가운데서도 북한사람들은 따뜻한 인정을 갖고 있다」며 어디까지나 다정하다.

그리고 「지금이야말로 북한을 적대적인 상대로 인식하기도 하고 북한의 부정적인 면만을 강조하는 태도는 고쳐야 한다」「상호 이해고 용서하는 노력자세를 가져야 한다」「상대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은 남북관계를 진전시킨다」고 한다.

신문은 "비판이나 문제점의 지적보다 오로지 “이해”라고 하는 것이다. 한국 교과서의 북한 인식은 국제적인 상식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혜식 기자][email protected]

(이상 독림신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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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신문은 [소리없는 전쟁]의 저자 김용규씨의 [김일성의 비밀교시]를 '김동혁著, [金日成의 비밀교시]'라고 하여 책을 출판한 바 있다.

위의 독립신문 기사를 보면 학생들의 반공의식을 이완시키기 위해 교과서를 고쳐서 가르치고 있슴을 알 수 있다.
김용규씨의 [김일성 비밀교시]와 [소리없는 전쟁]은 상통하는 내용이므로 독립신문은 좌익분자들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김동길은 거물급 위장 보수로서 민청학련 멤버이다.
이런 노회한 늙은이가 교묘하게 써대는 글을 계속 올려주면 독자들은 상당한 혼란을 느끼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혼란스러운 교과서로 수업을 받고 있고, 어른들은 혼란스러운 저널리즘 때문에 우왕좌왕하고 있다.

독립신문 측이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은 김동길이 거물급 위장 보수 라는 사실이다.

교과서는 물론이고 요즘의 언론은 조총련계 기자들이 써대는 황당한 기사로 정말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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