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소중한 상품은 인재이다. 인재를 만들어내는 곳이 명문 학교이다. 명문대학을 없애자는 발상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를 없애겠다는 것보다도 더 야만적인 발상이다. 미국에서 하버드 대학을 없애겠다는 말을 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정신과 의사가 달려올 것이다. 영국 정치인이 옥스포드 대학을 없애겠다고 공약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서울대학을 없애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다음에는 삼성전자, 국회, 대법원, 청와대도 차례로 없앨 모양이다. 있는 일자리도 까먹고 있는 정권이 있는 명문도 없애겠다는 발상을 한다고 해도 놀라지 말자. 건설할 자신과 능력이 없으면 파괴라도 해야 표를 얻는다. 극심한 경제불황속에서도 경제가 잇슈가 되지 않는 총선! 누군가는 속이고 속고 있다. 문제는 경제야, 이 바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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