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지님!
시원시원하게 글 잘쓰십니다.
목안이 상쾌해 지는군요.
눈도 반짝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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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에 치를 가는 백성들의 소리를 들으라.
도대체 누가 누구를 심판한단 말인가요?
요즈음 신문지상을 오르내리고 있는 여당이라는
열린벌린당과 노무현정권의 묘한(?) 행각을 보면서
도처에 치를 가는 백성들의 한숨이 가득하네요.
더 더욱이 고박정희대통령을 도마에 올려 놓고
"앨링"거리는 한무리의 인간들을 보면
"이 처 죽일 놈들아..!"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을수가
없네요.
도대체 저런것들이 대통이랍시고, 장관이랍시고
국회의원이라고 거들먹 거리는 것을 보면
오늘날 이땅의 국민들이 왜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지를
정확하게 알수 있네요.
보세요, 애국독자 여러분.
추석이 다가 오고 있네요.
각 터미널마다, 서울역의 귀성열차 운영회의 예상을 따르면
금번 추석의 귀성객이 작년보다도 줄을것이라는 발표네요.
물론 자가용족따문이라는 핑계도 있지만
사실을 보다 현실적으로 볼 때
절대로 그렇지 않으네요.
고향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귀성차비가 없어서 객지에서 명절을 쉬어야하는 젊은이가
그 수를 헤아릴수가 없어요.
고향집 소를 팔아, 조상님들의 피땀이 어린 논밭을 팔아
서울 유학을 했건만, 서울의 명문대학을 졸업했지만,
직장없는 실업자신세로 전락하고
고싯방에 빌붙어 담배만 빠꿈이면서 희망없는 명절을
보내야할 이땅 젊은이들의 한숨으로
가득한 추석이네요.
도대체 이게 뭔가요?
한국가의 책임있는 자리에 앉아서 국민을 위하기 보다는
주색잡기(?)에만 놀아난 몇몇 대통이하 그 밑에 빌붙어서
아양이나 떨어대는 저 처 죽일놈들의 소행이 그 원인이 아니야고요?
어찌 이렇게 한숨과 좌절로 가득한 명절이 되었단 말인가요?
보세요.
저희같은 70년도 출신세대는 그 옛날 이야기가 꿈만 같지만
그때는 절대로 이렇지 않았다네요.
"귀성열차"라고 했네요.
70년대의 귀성열차풍경은 지금도 월간조선의 옛사진에서
볼수 있네요.
콩나물시루는 저리가라할만큼 사람으로 복작이긴 했지만
그 열차는 희망의 열차였어요.
구로공단의 공순이라는 여공들은 영등포역전시장에서
싸구려 원피스를 사입어도 귀성열차의 흐뭇함에
콧노래가 절로 나오며
고향의 아버님께 드릴 정종한병을 그야말로 신주단지처럼
모시가며 고향꿈을 달게 꾸던 시절이였어요.
종로이발소에서 머리를 감겨주던 조바들이나
남대문시장바닥에서 "골라골라"를 외치던 그 젊은이들은
부모님들께 드릴 양말속옷한벌을 사놓고
고향으로 돌아갈날만을 기다리던 그렇게 흐뭇한 그런 시대였어요.
바로 박정희대통령의 통치결과가 아니란 말인가요?
바로 이렇듯,
사람사는 세상을, 아니 희망의 세대를
오늘날과 같은 좌절과 비관의 시대를 만들어 놓은 사람들이
누구란 말인가요?
대통이 되자마자 햇볕이란 이름으로 김정일이 밑구녕닦아주기에
여념이 없고, 못배운한을 노벨이란 이름으로 풀어보고자
엄청난국고를 탕진한 때문이 아닌가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혀 능력없고, 줏대없는 인간이
얼빠진 한무리의 98%라는 "헤까닥"덕분에 대통이 되어서
국정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유부단이
바로 오늘날 국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빼았아 간것이라구요.
도대체 누가 누구를 심판한단 말인가요?
노희찬 따위가, 김근태 따위가 어떻게 감히 박대통령을 심판할수
있단 말인가요?
정권만 잡으면 누씨깔에 뵈는게 없다고는 하지만
김근태, 노희찬 따위가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무엇을 한 것이
있다고 감히 박대통령에게 손가락질을 할수 있단 말인가요?
그 보다도 정말 미운 것은 노무현이란 대통이네요.
2000년 12월 19일
대통에 당선되고나서 제일성이 경제살리기 였네요.
"[노무현의 경제] 어떻게 달라지나..."를 어용방송교수들 동원하여
줄줄이 줄줄이 늘어 놓았네요.
경기대책이나 가게대출억제정책이나 물가와 집값을 잡겠다...등등
열거하기도 힘들만큼 많은 대책을 내 놓았지만 이게 다 어떻게
되었던가요?
그중에 단 한가지 아무것도 한일이 없으면서도
어찌 국민에게 희망을 주던 박대통령을 씹은 그 선봉장이 될 수가
있단 말인가요?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방방곳곳 어느 한곳에도
박대통령의 손길이 닿지 않을곳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더더욱, 유신헙법을 공부하여 고시에 합격한 그 였네요.
당시 고시에 합격해서 기뻐서 눈물을 흘렸다고 했네요.
그런 그가 유신을 씹고 나오다니
아무리 인간적배신이라도 이럴수가 없네요.
감히,
누가 누구를 심판한단 말인지....
세상이 정말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 있네요.
이제는 더 참을수가 없네요.
거리를 뛰쳐나가 목이 터져라 "노무현퇴진"을 외치지 않을수가
없는 시점이 되었다구요.
적어도 이땅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박정희대통령영전앞에 당당할수 있는 정치가는 없다는 것이네요.
외국에서 날아온 몇장의 우편엽서를 ？㎨틂貂？세계적지도자라고
私稱하는 인가도,
자신의 별명이 왜 개구리인지도 모르는 그 인간도,
우리모두는 박대통령의 영전앞에 당당할 수가 없는것이네요.
일가족집단자살이 속출하리만큼 망가진 오늘날 대한민국의
망쳐진 경제를 두고서는 우리모두 박대통령앞에 죄인임이
석고대죄해야 한다는 사실이네요.
누가 누구를 심판한다는 말인가요,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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