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정신문화원장 떨어졌다구 넘 슬퍼하지마
도올이 얼마전 마약사범이랑 콘서트인가를 하더니 마침내
완전히 약에 중독된 것일까? 라는 의문을 품었던 분들은 좀더 시각을 바꾸셔야 한다.
도올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
하여, 도올은 마약에 중독되어 국헌문란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도올에게는 부푼 꿈이 있었다.
정신문화연구원장을 시켜줄것이라는 기이한 풍문에 휩쓸려 버린 것이다.
사실, 얼마전까지 도올이 정신문화연구원장이 될 것이라는 것이
아주 정확한 정설로 나돌았다.
하지만 도올이 그 부푼 꿈을 안고 노무현에게 충성을 맹세하고자
내란죄에 버금가는 국헌문란적 발언을 쏟아내자 위기에 처한 노무현의
입장에선 그게 아무래도 더 겁이 났던 모양이다.
그래서 TK에서 노무현을 위해 전사했던 무능한 교육부총리 출신
윤덕홍에게 자리를 준 것이다.
이로써, 도올의 부푼 꿈은 산산히 부서지고 만 것이다.
도올..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정신문화연구원장에 윤덕홍씨
[서울신문]한국정신문화연구원 원장에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낸 윤덕홍(57)씨가 내정됐다.
정문연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공석중인 제13대 원장에 윤덕홍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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