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환하게 보이려고 웃는 시늉 연기해 보지만 얼굴 힘줄 땡겨 찌그러지는 모습 숨길 수 없어라.
새똥 만큼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얼마나 떳떳지 못해 그 가슴 부끄러워 오그라질가?
그녀가 억지 쓰는대로 절대 안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 몇 사람이나 될지?
세상살이 그야말로 가면과 거짖이로세.
그러고서 서울시장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한다니...
참으로 가증스럽기 그지 없구랴.



그녀는 또 그렇다 치고....
그녀 뒤 따르며 응원하고 북돋아 준답시고 따라다니는 여자 남자 그 군상들 참으로 보기 딱하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과연 너들은 진짜로 한명숙이 절대로 안 받았다고 믿기에 그렇게 따라 다니며
부끄러운 줄 모르고 역겨운 짓들을 천연덕스럽게 하고 있는가?
너들도 솔직히 속으로는 이여자 다 받아먹고 이런 추접한 얼굴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양심. 양심. 모두 양심을 속이고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있는걸 서로가 알텐데 전혀 모른척....
얼마나 가증스러운 무리들인가? 참말로 보기가 딱하다. 참으로 불쌍한 군상들이로고....



청산은 날더러 말 없이 살라하고

청풍은 날더러 티 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버리고 미움도 버리고

바람같이 물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먼 길 떠나신 법정 큰 스님 생각이 절로 납니다.

극락왕생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