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나도인간들아 퍼떡 정신차리고 개대중납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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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영남인 본받아 호남인 DJ 버려야”
입력: 2006년 10월 20일 18: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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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경상도가 박정희, 전두환씨 등을 몰아냈듯이 전라도도 김대중씨를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조씨는 2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민주당, 김대중 노선 거부!' 라는 글에서 19일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북한과의 관계는 적이냐 아니냐, 미국과의 관계는 동맹이냐 아니냐 에서 찾아야 하는데 100년 전의 역사를 참고해 볼 때 동맹관계가 중요한 것 같다”는 발언 등을 근거로 자신의 논리(?)를 전개했다.
조씨는 민주당 지도부의 발언에 대해 “호남사람들이 대북정책에 관한 한 김대중씨에 대해서 비판적이라고 판단한 것인가?”라고 반문한 후 “한국 민심구조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통령선거 때 김대중씨를 찍었던 사람들 중 과연 몇 명이 그에게 반대한민국 활동의 면허증을 주었겠는가”라며 “고향출신 후보를 선호하는 것은 그 행위가 헌법정신에 위반되지 않을 때는 아무도 탓할 수 없다. 문제는 고향출신 정치인이 헌법에 위반된 행위를 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강변했다.
그는 특히 “경상도 사람들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세 번 대승적 태도를 보인 적이 있다”며 “경상도 출신 박정희, 전두환 두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파괴한다고 판단했을 때 맨 먼저 또는 가장 격렬하게 들고 일어나 두 사람의 정치적 운명을 바꾼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1979년10월16~18일 부산과 마산 시민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집권과 야당 탄압에 항의해 거리로 뛰쳐나와 부마사태를 일으켰다”며 “박정권은 비상계엄령과 위수령으로 대응했고, 권력층 내부갈등 속에 박대통령은 동향인인 경상북도 선산 출신 김재규 정보부장에 의해 피살되었다. 이때 박대통령을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던 야당 지도자도 부산 출신 김영삼”이라고 본적지를 중심으로 역사를 해석(?)했다. 그는 이를 근거로 “박대통령은 그의 강압정치에 반대하는 경상도 사람들에 의해 거세되었던 셈”이라는 평가(?)를 했다.
조씨는 또 “1985년 2.12 총선 때 경남 합천 출신 전두환 정권에 가장 선명히 반대했던 것도 부산과 대구였다”며 “당시 부산에선 3명의 민정당 후보가 낙선하고, 대구와 서울에선 여당 현역의원이 1명씩 낙선해 2.12 총선을 민주화 흐름의 분수령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더 나아가 “1987년 6월 사태 때 가장 대규모의 시위를 했던 곳도 부산”이라며 “특히 6월18일의 부산 대시위는 시청을 함락시키기 직전까지 갔다. 다음날 전두환 정권은 경찰력에 한계가 왔다고 보고 비상계엄령을 준비하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포기하고 6.29선언으로써 국민들의 여망을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위의 세 사례들은 민주주의냐 경상도 정권이냐의 기로에서 민주주의를 선택함으로써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국가이익을 수호했음을 보여 줬다”며 “김대중씨를 지지해온 호남사람들의 선택은 더 쉬울 것이다. 그것은 ‘김대중이냐 대한민국이냐'의 선택 구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디어칸 손봉석기자〉
옳은 말인데 뭐가 지역감정이라고들 네이버나 다음에서
빨갱이 알바들이 헛소리를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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