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北 도발하면 단호하고 가차 없이 대응”

최전방 GOP와 신병교육부대 방문, 안보태세 점검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북한의 도발을 막는 최선의 방책은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철저한 안보태세를 구축해 감히 도발할 생각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 양구군에 위치한 을지전망대 및 관측소를 찾아 “지금 우리가 알다시피 한반도의 정세와 안보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북한 내부 상황이 심상치 않고, 이에 따라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만약 도발을 해 온다면 단호하고 가차 없이 대응해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