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하야] 끝없는 거짓말과 사기극

정치꾼이나 고위 공무원들에게 주는 어떤 뇌물도 대가성이 없다고 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억지와 궤변이며 거짓말이고 비열한 사기이다. 또한 정치꾼들이 내뱉는 말이나 하는 행동에 정치적인 복선이 깔리지 않는 일이 없다는 것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사실인데도 정치적인 도청은 없었다고 하는 것은 국민들을 완전히 핫바지로 보는 대국민 기만이고 사기이다.
결국 어떤 뇌물에도 대가가 없는 뇌물은 없고, 정권이 하는 어떤 발표에도 정치적인 의도와 흑막이 없는 발표는 없다는 의미이다. 대다수 국민들이 훤히 속을 들여다 보고 있는데도, 그런 적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며 발뺌을 하는 붉은 미치광이들을 보면 구역질이 나다 못해 당장 때려 죽여도 쉬원찮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어쩌다 저런 거짓말장이와 사기꾼들만 모아 정권을 만들었을까 기가 찬다.
지난 몇 일간 보이지 않을 때는 조금은 나았는데 오늘부터 또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며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을지 참으로 걱정이 된다. 무식하고 무능하면 성실하고 정직하기라도 해야 하는데, 성실과 정직은 예시당초 무관한 인사이고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마저 없는 무뇌한이라 어쩔 수 없다고 국민들이 내다버린지 모래가 아니던가? 불법대선자금과 탄핵정국에 이어 불법 도청까지 들고나와 난리를 피우고 있다.
이전 정권이나 과거의 잘못을 올바르게 가리는 것을 마다하는 국민들은 적겠지만, 그것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여 당리당략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추악하고 간교한 잔머리 굴리기와 꼼수 부리기에 국민들은 식상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지적한다. 처음부터 잘못 채워진 단추였으니 긴 말이 필요없겠지만, 이 정도로 깽판을 치고 있다면 온전하게 마무리가 될 지 의문이다. 자충수에 자살골까지 넣고 있으니 오래 갈 수 있을까?
그런데도 계속하여 끝없는 거짓말과 사기극을 펼치고 있다. "나는 그렇게 요란하지 않고, 정치적 공작에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한 모양인데, 이 소리를 곧이 곧대로 믿어줄 국민들이 얼마나 될까? 이런 것은 왜 여론조사 안할까? 여론조사를 실시해 보면 아마도 70% 이상의 국민들이 현 정권의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여길 것이다. 역시 가짜는 못 속이는 법이다. 입은 가죽이 모자라 찢어놓은 것일까? 정말 국민들을 우습게 보고 있다.
지금까지 거짓말을 밥먹듯 하고 사기를 수도 없이 쳐도 시간만 지나면 만사형통이 되어 잊혀졌다고 여기는 패거리들이라서 이번 불법 도청도 피라미 몇 마리 잡다가 소기의 못적만 달성하는 형태로 끝날 것이 뻔하다. 결국 상습적을 국법을 유린한 놈들이 큰 소리 치고, 김대업이 같은 사기꾼이 살아남고 있으며, 국가 정체성을 유린한 강정구 같은 인간이 법을 우습게 보고 대접을 받는 세상 아닌가? 이대로 계속 갈 수는 없다.
곧이어 수많은 양심선언이 이어지면서 현 정권과 붉은 패거리들은 사면초가의 막다른 골목에 갇혀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아무리 정권의 금력과 권력을 가지고 막가는 언동을 일삼으며 기고만장해도 권력은 영원할 수가 없다는 역사적 진실을 거부할 수 없다. 점점 최후의 발악 정도가 심해지고 있는 만큼 그 종말이 가까와 왔다는 반증이다. 사필귀정의 진리를 음미해 볼 좋은 기회이기도 한다.
누가 뭐래도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의 시퍼런 눈이 살아있고 거짓과 사기, 불법과 탈법, 위선과 조작, 음해와 중상모략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데 어떻게 가짜가 진짜 행세를 하면서 오래 버틸 수 있겠는가? 재신임 발언과 10분의 1 산법, 힘들어서 못해 먹겠다는 협박과 공갈, 북쪽과만 잘되면 나머지는 깽판을 쳐도 좋다는 확증들, 소수의 붉은 패거리들만 잘되면 대다수 국민들의 고통과 시련은 문제가 없다는 우리 논리, 물타기와 등 쳐먹기 등으로는 절대로 버티지 못한다. 곡소리 나는 날이 곧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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