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기독교문서선교회(CLC)의 박영호목사의 저서 [산업선교비판] 중 일부를 발췌한 글이다.
--- 복음 전도의 탈을 쓰고 산업전사들에게 "계급의식", "계급투쟁"을 불어넣고, '민중조직'을 가진 뒤 저항, 항거, 도전, 투쟁의 힘을 양성하여 그 민중의 힘과 역량으로 파업, 폭력, 그리고 사회혁명이나 체제혁명을 노리는 용공주의적 혁명전략이 '산업선교'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혁명적 신학사상은 기독교의 정통신학을 기성체제를 옹호하는 도구로 낙인찍어 배척 내지는 폐기 처분하고, 맑스주의를 그것의 방법론적 도구로 삼아 그것과 동일보조를 취하고 있다.
저자는 산업선교의 정체를 정통적 개혁주의 신학의 입장에서 성경적으로 밝혀 비판하고 있다. ---
(책표지 뒷면의 글)
---후기의 발전과정(1974-현재, 제3기)은 유신체제하에서의 도시산업선교의 황금기였다.
물론 이 기간 동안은 사회각 분야에 걸쳐 자유가 유보된 상태였기 때문에 자유로운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이에 따라서 1973년부터는 도시산업선교회 실무자들이 연행, 구금, 구속되었다.
즉 1973년 4월 남산 부활절 사건, 1974년 1월 17일 긴급조치 1호 위반으로 이해학 전도사, 김경락 목사 구속사건, 1975년 수도권 선교비 횡령사건, 1978년 3월 인명진 목사 설교사건, 1979년 노동자들의 신민당 당사에서의 농성사건 등으로 인하여 20여명의 선교 실무자들이 구속, 구금되었다.
이와 같이 실무자들에게는 고난과 시련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노동자들의 문제와 사건에 개입하여 활동하므로써 사회문제화, 또는 정치문제화를 일으키는 등 가장 활발한 황금기였던 것이다. ---(36~37 페이지 발췌)
박영호 목사는 光州高를 졸업한 사람이다. 그는 자기의 출신지방의 정치 성향에 얽매이지 않고 좌경사상을 비판하는 책을 저술한 것이다.
위의 이해학, 김경락 설교사건에 김진홍이 포함되며 이 사건 이후로 김진홍은 본격적으로 민청학련과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
작금 인명진, 김진홍의 행태에 대해 보수우익 진영에서 근심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좌익 빨갱이들의 공작을 막아내야지 '누군가 나설 것이다.'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면 안될 것이다.
인명진, 김진홍을 움직이는 세력은 박형규, 함세웅, 이철, 김동길 등 민청학련의 지도급 인물들이다.
인명진의 경우 김근태의 개성춤판 사건에 대해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김근태의 妻가 '인재근'이라는 같은 姓을 가진 여자인데, 印씨는 그야말로 극소수 마이너리티 무리이다. 인명진은 인재근을 봐서 좌익 김근태를 더욱 봐주고 있는 듯하다.
인명진의 사상에는 기득권층을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은 욕망이 충만하다.
박영호 목사의 [산업선교비판]은 1984년에 출판되었으므로 위의 제3기의 '현재'라는 말은 1984년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도시산업선교회에서 얼마전 '都産 때문에 망한 기업은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거짓말이다.
---"페어 차일드 사건'
주로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미국)이다. 도시산업선교회는 이 회사에 개입하여 노사분규를 조종함으로써 임금인상을 내걸고 협상하는 과정에서 검은 리본을 달고 출근하였으며, 또한 식당에서 밥을 국에 말아놓고는 먹지 않은 채 일제히 퇴거하는 등 회사측을 못살게 굴었다. 이에 결국 미국인 사장은 견디다 못해 회사를 처분해버렸다.---
([산업선교비판] 117~118 페이지 발췌)
都産 때문에 망한 기업들이 많이 있슴에도 아니라고 우겨대는 것은 거짓말이며 惡한 일이다.
인명진도 都産이 무슨 잘못을 했느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인명진은 가치관이 크게 잘못된 사람이다.
김진홍, 인명진은 지금 한나라당안에서 좌익 공작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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