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는 환장하겠소.
다행히 허기짐을 여기서 채우고 있다오.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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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의 진심이 교류되다보면,
온라인공간이지만, 깊은 상처가 되더이다.
오늘은 이만 아가와 함께 일찍 잠자리에 들겠소.
노사모가 힘들면 아주 가끔이겠지만 이곳에나 들러보겠소.
님이나마 반겨 주오.. 사실 외로운건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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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일일히 대응하여 교화 시킨다면,도통하고도 남음이
있을것이오.본좌가 오랜기간 느낀것은 유유자작이오.
무관심하면서 말이오.
특히 이곳은 횡설수설이 최고인듯 싶소.
참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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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소.
생활이 바쁜 것도 어깨를 더 무겁게 하오.
님 말씀대로 아기의 힘이 아니면 견뎌내기도 힘들 것이오.
그동안은 노사모에 글 한 줄 올리는 것이 좋았지만,
이젠 힘들게되었소.
어딜가는 난 왜 비판자의 역할만 자임하는지 모르겠소.
그러다가 사람들에게 상처주고 상처받고...
아직 거듭나려면 멀었는가보오.
민노당은 대통령 씹기 바쁘고,
노사모는 비판에 인색한듯하여 내 연약함으론 버텨내기가 벅차오.
당분간은 열심히 생활 속에나 묻혀보려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댓글을 단 것인데... 잘못되었네... 어딜가든 적응은 힘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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