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목적을위해서라면 거짓말도 서슴없이 하는 빨갱이처럼 말하는구나!
한나라당이 다시 여론조사 1위를 탈환했다고?
이놈의 개새끼는 사람이 아니라 빨갱이라서 입만열면 거짓말을 하는데, 온갖 거짓말을 앉아서하고 상상으로 만들어내고있다.
이 썩을놈의 거짓말쟁이야!
외국이 우리나라에 언제 투자를 했든?
거짓보다 못살던 나라에 누가 투자를하며 누가 공장을 짓는다던?
니가 과거를 살아보지 않았다면 그때의 현실을 어찌 알수있으리요!
그저 책상에 앉아서 거짓말만 생각해낼줄밖에는 아는게 없는 한심한 돌빡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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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미신을 믿는 관리자님
한국경제 발전의 3요인으로 전문가들은
(1) 높은 투자율
(2) 높은 저축률
(3) 높은 교육률
꼽습니다. 따져 봅시다.
(1) 외국 기업들이 박정희 인격 봐서 투자하나요? 아니지요. 투자가는 정치인의 인격이나 재능 따위에는 별 관심 없습니다. 다만 투자하는 나라의 투자가치를 보고 제 돈을 내놓는 것이지요.
(2) 우리 부모가 박정희의 저죽 장려 연설에 감동 받아 조국을 위해 저축을 했나요? 아니지요. 지들이 저축 안 하면 어쩔 겁니까? 제대로 된 사회보장제도가 있나, 국민 모두를 위한 의료보험이 있나, 자식 교육이 공짠가, 아니면 임대차 보호법이라도 있어 셋방 사는 서민들 보호해 주었나요.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저축한 겁니다. 저축만 하다가 자기들 인생 '땡' 종친 게 우리 부모 세대랍니다. 우리 부모들이 소주병 빨고 있는 시간에 박통은 시바스 리갈 마시며 오입질이나 하고 있었지요.
(3) 박정희가 우리를 공짜로 교육시켜줬나요? 하다 못해 중고등학교에도 등록금을 내고 다녔고, 과외공부까지 우리 부모들이 제 돈내서 시켜주었지요. 그저 자식 하나 잘 되라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 자식 대학에 보냈지요. 우리 교육을 위해 소를 판 것은 박정희가 아닙니다. 청와대에는 소가 없습니다.
게다가 대외적인 요인이 있지요. 즉 미국의 세계전략 속에서 한국은 쇼윈도우로서의 가치가 있었지요. 그래서 남북의 경쟁 속에서 한국의 발전이 미국의 세계전략 속에서 중요했기에 남한은 유형, 무형의 원조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요. 게다가 남한의 배후에는 마침 비약적으로 성장하던 일본이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아시아 한자 문화권의 여러 나라들... 일본, 싱가폴, 홍콩, 대만... 이 나라들 중에서 실은 한국이 제일 못 삽니다. 그렇게 위대한 지도자를 18년간이나 모시고 살았는데도 말이지요. 어쨌든 한국이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하던 시절, 아시아 유교문화권의 모든 나라가 비약적으로 발전했지요. 한국의 경제발전이 박정희 덕이라면, 그때 마침 아시아에는 위대한 지지자들이 여러 나라에서 아주 우연하게도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했다는 얘긴지요?
박정희는 외려 독재정권의 유지를 위해 우리의 경제 구조를 왜곡시키고, 쓸 데 없는 비용을 경제권에 물렸지요. 독재, 그것도 돈 없이 못하는 겁니다. 어쨌든 박정희가 만들어낸 재벌체제, 그리고 정경유착의 고리가 결국 우리 나라를 IMF로 몰았던 것입니다.
이제까지 한 말을 요약하면, 경제와 정치는 영역이 다른 것이어서 정치가의 정치적 지도력이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얘기는 어불성설이지요. 옛날 원시인들은 풍년이 들면 임금님 덕이라고 말하고, 흉년이 들면 임금님 탓이라고 했다더군요. 이 원시적인 사고방식이 21세기에까지 이 땅에 존재한다는 것은 인류학적으로 대단히 흥미로운 현상이 아닐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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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논에 물대기와 "육사교장의 편지"
견강부회牽强附會는 이치에 맞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끌어다가 자기의 조건에 마추어 자신의 처지와 주장을 정당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물의 원천이나 성분, 이웃논의 사정을 따져보지도 않고 제논에 물대기 식의 아전인수我田引水격을 말하는 것이다. 최근 희극인지 비극인지 , 진짜 육사교장인지 아닌지 아리송한 "육사교장의 편지"는 전형적인 견강부회와 아전인수이다.
우리가 흔히 수구부패세력이라 비판하는 대상은 서독에 파견되어 지하 1000미터에서 땀흘려 외화를 번 파독 광부, 굳은 시체를 닦으며 고국의 가족생계와 어린 동생들의 학비를 보탠 파독 간호사, 월남의 정글을 누비며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 열사의 나라 중동 사막에서 땀흘린 노동자들,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남의 집 가정부로 가야 했던 어린 누이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수구부패세력이라 비난하는 대상은 엿장수들에게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서 배고파 징징거리는 자식들 손자들 배를 채워주신 어머니 할머니들, 쥐를 잡아 코리아밍크를 만든 노동자나 기업가, 뒷산에 올라 송충이를 잡아 번 돈으로 자식들 육성회비를 댄 어머니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수구부패세력 욕하는 대상은 동족 학살자 김일성과 맞서 소총쏘고 수류탄 까던지며 싸운 6.25참전용사들,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예쁜 꽃을 만들어 수출한 노동자나 기업가, 대구의 섬유공장에 취직하여 번돈으로 동생들 학비를 댄 어린 누이들, 지금도 휴전선에서 수류탄 차고 소총들고 국토방위에 전념하는 용사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수구부패세력이라 경멸하는 대상은 기업을 일구어 고용을 창출하고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경영인들, 우물파는 공사의 일당으로 받은 밀가루 한포대로 굶주리는 처자식에게 수제비와 멀건 경죽을 끓여먹인 아버지들, 몸과 지식을 국민과 나라에 바친 청렴한 공무원과 정치인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수구부패세력이라 비난하는 대상은 대한제국을 배반하고 나라를 왜눔에게 팔아먹은 반국가 사범들, 파독광부나 간호사들이 이역만리 낯선 나라에서 피땀을 흘릴 때 증권파동, 사카린 밀수사건, 워커힐 사건, 새나라 자동자 사건을 일으켜 부정한 돈을 챙긴 자들, 딸같은 연예인을 관공서에 불러다가 질펀하게 양주 술판을 벌인 자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우리가 수구부패세력이라 비난하는 대상은 북파공작원들이 실미도에서 살인적인 훈련을 받을 때 그들의 월급을 중간에서 떼어먹은 자들, 월남참전 용사들이 그 후유증으로 죽어갈 때 이들을 외면한 자들, 60년대 6.25참전 상이용사들이 거지같이 구걸하고 있을때 자신들의 배만 채운 부패한 정치인 관료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우리가 수구부패세력이라 욕하는 대상은 점심한끼 쳐먹는데 30만원이나 쓰는 몰염치한 인간들, 노동자나 기업가들이 피땀흘러 번돈 수백원억의 기업자금을 협박하여 제돈같이 뜯어내 외국에 빌딩사고 자식들 유학 보내는 자들, 수백명의 시민을 학살하고 정권을 잡아 수천억원의 치부를 한 자들, 노동자들에게 쥐꼬리만한 월급을 주면서 번돈으로 부동산 투기를 하며 호화롭게 사는 기업가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우리가 수구부패세력이라 경멸하는 것은 우리나라 공조직에 만연된 뇌물과 떡값으로 자리와 명예를 사고 파는 자들, 총 한번 들지 않고 자나깨나 안보를 팔아 살아가는 안보사기꾼들, 쥐꼬리 만한 권력을 이용하여 힘없는 국민들의 고혈를 빨아 치부하는 거머리같은 자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우리가 수구세력이라 비난하는 대상은 자신과 가족의 안위만 돌보고, 국가와 민족, 다른 사람들의 피땀을 가로채거나 그 뒤에 숨어 기생하려는 좀벌레같은 군상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지식과 피와 땀을 바쳐 오늘날의 풍요로운 나라를 건설한 그 일꾼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수구부패세력들은 진짜 애국자·애민자·가족을 사랑하는 사람들속에 숨으려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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