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정동영의 기자회견보고 지지자를 결정했습니다.
이제는 국민들도 다 알고있습니다.
한때나마 열우당을 생각했엇는데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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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당 정동영 의장은 국민을 기만하는 선동정치, 이벤트 쇼를 즉각 중단하라!!
열우당 정동영 의장과 김근태 원내 대표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다수결의 원칙을 근거로 국회의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이루어진 탄핵가결을 의회 쿠데타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을 부정하는 것인가? 아니면 당신들만의 오기인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국회에서 어떻게 탄핵시키느냐는 당신들의 논리가 맞는 것이라면 국회의원은 수입을 하였다는 것인가?
국회의원 역시 국민 민의의 대변인으로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얻어 선출된 국민의 대표라는 것을 정녕 모른다는 것인지?
지난 3월12일 국회에서 적법한 절차를 통하여 가결된 탄핵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한층 성숙된 역사적인 결단으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며 이것을 소수의 열우당 의원들이 국회 의장석을 점거하고 밤샘을 하며 난동을 부리다 경위들에게 끌려나온 것을 마치 힘에 의한 물리적인 탄압으로 오도하는 행태는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 할 것이다.
다시 한번 정동영 의장에게 묻는다.
첫째,
50 여 시간 남은 선대위원장을 전격 사퇴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정중하게 묻고 싶다. 자신의 60~70대 노인폄하 발언에 진정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한다면 상황발생 당시에 즉시 국민께 사죄를 하고 사퇴를 했어야 마땅하지 않은가?
어차피 1당이 되지 못하면 사퇴한다고 했으니 이에 자신이 없으니까 부리는 얄팍한 술수가 아닌가?
둘째,
민주주의의 기본원칙과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탄핵을 정치적으로 악용한 책임을 지려 한다면 선대위원장직과 비례대표를 사퇴하지말고 정정당당하게 국민의 심판으로써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국민 운운하면서 진정으로 민의는 민생에 있다는 것을 파악조차 못한 채 오로지 탄핵이라는 카드에 올인하여 인물 중심,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은 뒤로하고 자당의 승리만을 위한 참으로 속이 뻔히 보이는 파렴치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넷째,
이번 사퇴는 지난 1년간의 노무현 정권의 수많은 실정 에 대한 심판이라는 선거의 의미를 훼손하고 국민을 선동하여 정권을 장악하려는 정치적 쇼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정치적 쑈를 통하여 200석 가져간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제라도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하는 차원에서 이벤트 쇼를 중단하고 진정으로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는 심정으로 민의를 조용히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민심은 천심이다. 천심을 역행하는 어떤 망동도 현명한 국민은 현혹되지 않을 것이며 술수와 음모와 사술의 정치로 국민 의식을 오도시키려 한다면 심각한 사태를 부를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
주권찾기 시민모임
대표 : 이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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