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손쉽고도 당연한 방법에서 유추해보자.
갑,을,병이 대표 후보로 나왔다. 모두가 말한다. 어느분도 대표감 아닌분이 없다고 한다. 오죽하면 나이순대로 차례대로 하랜다.
즐거운 비명이다. 자,,그럼 이렇게 생각해 보자.
2만여 회원중에 반창사랑이 몇이나 될까? 2만이 참여하는 선거에 겨우해봐야 스므명도 안될것같은 반창사랑의 영향력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더구나, 후보가 누가봐도 확실한 세명이 나왔다면 거기에 영향을 미칠 확률은 제로다. 그네들이 누굴 지지하여도 창사랑 대표감일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전체를 대상으로 하면 간단한것을 복잡하게 추리고 정리하고 만들고 부수고 고치고 하는 셈이다. 후보 자격만을 엄격히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차라리 열서너명의 추천으로 이상한 사람이 후보로 나온다 치더라도 선거 결과는 여기에 비창사랑이 몇이나 되는지 집계해주는 꼴밖에 안된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모든 예견되는 좋지않은 변수를 불식시킬수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방법은 물론 논외의 것이다.
이미 규약에 피선거권/선거권은 정회원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논외로 하되 여기서 방법을 유추해 보자는 것이다.
작은 변수는 무시해 버리는 대범하고도 여유있는 마인드를 가질수는 없나 하는 것이다.
100명의 회원을 가진 창사랑이 아니고 2만을 가진 창사랑이란 말이다. 한마리 벼룩이 날뛰지 못하게 한다고 초가지붕 걷어내고 새로 얹지는 말아야 한다. 벼룩 한마리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수있게 창사랑을 하면 되지않은가? 지금은 한마리 벼룩때문에 가족 모두에게 수고로움을 감수하라고 하는 것같다.
집을 지을때 벼룩이 살수없도록 만드는 것 보다, 벼룩이 살던 말던 우리 편하게 만들어야 하는게 정석 아닌가? 지금 상황이 더 안좋은 것은 벼룩들은 보이지 않는데 식구들끼리 서로를 벼룩이라고 지칭하고 그 벼룩을 못들어오게 각자의 집을 짓는 형국이다. 즉 대범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변수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각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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