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전교조뿐아니라 민노총, 범민련, 어용시민단체장까지 모두구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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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 드디어 문제많은 교장단, 사학재단편을 들고나서는구나

이렇게 변할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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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만 전교조위원장 구속

[속보, 사회] 2003년 07월 17일 (목) 22:42

서울지법 오준근 판사는 17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도입에 반대하며 교사들의 집단 연가투쟁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원영만 전교조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999년 전교조 합법화 이후 전교조 위원장이 구속되기는 처음이다.

오판사는 “현행 교원노조법상 쟁의행위가 금지돼 있음에도 편법으로 연가를 내 쟁의행위를 한 점과 법원이 이미 전교조 1·2기 집행부의 연가투쟁을 유죄로 판단했음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했던 점 등이 구속사유가 됐다”고 밝혔다.

원위원장은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연가는 교사들의 당연한 권리이며, 대체수업과 보강수업으로 수업결손이 거의 없었는데도 당국이 사법처리하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교조는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원위원장의 구속을 규탄하는 시위를 가진 데 이어 오는 20일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부근에서 ‘원위원장 구속 규탄 및 조합원 징계저지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손제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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