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대통령 일가 서울대병원 입원
노태우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현직 대통령 일가가 최근 잇따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22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고열과 폐렴 증세로 지난 1월과 2월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난 16일 오후 같은 증세로 다시 이 병원 특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60) 전 의원도 지난 9일 지병인 파킨슨병 증세가 악화돼 입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이나 김 전 의원은 지병 치료를 위해 입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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