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기-제어용 컴퓨터가 연결되어 있었다.
개표기에서 각 후보별로 표를 분류하고, 각 후보별 득표 수를 개수하고, 개수된 숫자 결과를 제어용 컴퓨터에 넘긴다.
제어용 컴퓨터는 프린터에 연결되어 개표기에서 전달된 각 후보별 숫자를 프린터로 출력한다.
출력된 프린터의 숫자를 선관위 직원들이 중앙 집계 컴퓨터에 입력한다.
이번 대선에서 선거 부정 의혹은 개표기의 득표 숫자 조작 여부!!
개표기가 제어용 컴퓨터에 보고하는 숫자와 투표지 묶음이 일치한다면 부정이 바로 확인된다. 즉, 100매 다발 숫자와 제어용 컴퓨터의 숫자가 일치한다면, 바로 정확한 개표 진행 상태가 파악된다. 그러나, 개표기의 투표지 묶음을 다르게 한다면, 득표수와 개수기의 조작한 숫자를 대조 확인 할 수가 없다.
선관위는 100장 투표지 묶음 분류를 의도적으로 방해한 것!!
참고로 개수기는 100장 묶음으로 분류하는 기능이 구비되어 있슴. 이번 대선에서는 부정 개표 의혹 지역에서는 100장 묶음을 하지 않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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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가 선거법을 위반했습니다.
이번 16대 대선에서 전자개표기를 사용하면서 중앙선관위가 내려보낸 개표관리요령에 따르면 그 어디에도 전자개표기에서 나온 후보자별로 분류된 투표용지에 대한 계수검표는 빠진채 미분류 투표용지에 대한 계수확인 절차만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앙선관위는 2002.12.21일자 보도자료에서는 후보자별로 분류된 투표용지에 대한 계수검표와 미분류된 투표용지에 대한 계수확인을 했다고 강변했습니다.
이들의 말대로라면 당시의 선관위 직원들은 개표사무에 대한 중앙선관위의 지침 사항을 어기고 자발적으로 이러한 절차를 행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는 우리 선거역사상 유일무이한 사건이 될 것입니다.
이는 복지부동하는 우리나라 공무원들 중에 특히 어느 특정 집단인 선관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복지부동을 이겨내고 자발적으로 스스로 일을 찾아 나서서 선거법에 적합하도록 일을 처리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편으로 보아서는 중앙선관위의 지침사항을 위반한 것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 보면 국민적 여망에 따른 모범적인 공무원으로서 스스로 적법하게 일을 처리하여 공명정대한 선거진행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러나 이러한 사실들은 지방선관위 관리과에 전화를 걸어 아주 간단하게 질의를 해도 이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그것도 상부의 지시에 따라 대응방법을 숙지한대로 말입니다.
서울선관위 직장협의회 소속 모씨가 밝혔듯이 이들은 전자개표기를 통과해서 나온 투표용지를 처리하기에도 바쁜 아주 짧은 시간내에 개표를 완료하라는 강요를 받았다 합니다.
이는 전자개표기를 사용하므로 개표가 그날 밤 12시 내에 끝내야한다는게 그 이유였다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전자개표기에 표가 통과하고 있는 장면은 구경했어도 그 표가 정확하게 분류되어졌는지...
또 이렇게 분류된 투표용지를 카운터하여 PC에서 나타나는 수치와 일치하는지 여부도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들은 전자개표기의 계수기를 통관한 표가 정확하게 카운터되었는지에 대해 어떻게 신뢰를 할 수 있습니까???
이 전자개표기는 선거일을 5일 앞둔 시점에 야당에 공개되었을 뿐 우리 국민들이 한번이라도 이 기기에 대한 검증을 한 적이 없습니다.
중앙선관위나 민주당은 그동안 지방선거나 재,보궐선거에서 이들 기기를 사용해서 개표를 했다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는데 당시에 사용된 기기는 단순한 계수기로서의 기기였지 컴퓨터가 연결되어 집계업무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 아니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선관위 직원들 말에 의하면 당시에 인원으로 보아도 선거법에 의거한 정상적인 개표업무를 수행했다면 아무리 빨라도 다음날 새벽 4시 이후라야 개표업무를 완결지을 수 있었을 것이라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전자개표기를 통과한 분류된 투표용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중앙선관위의 개표요령 지침대로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절차로 이행된 전자개표에 대해 수개표를 요구하는 국민적 요구가 있었음에도 40여일이나 지난 1월 27일에 와서야 이행되었으니 그리고 수개표를 위해 증거보전을 이행한 것이 20여일이 지난 때였고, 당시의 한나라당 개표참관인들이 1주일 이상이나 참관인 도장을 선관위에 맡겨두었다 합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러고도 이번 대선이 과연 정상적으로 진행된 선거라고 보아도 되겠습니까!!!
왜 저들은 전자개표기를 사용하면서 사람의 육안으로 확인하는 계수검표과정을 전국적으로 생략했을까요???
왜 저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빼먹은 계수검표과정을 철저히 이행했다고 억지주장을 할까요!!!
왜 저들은 처음에는 했다고 말하다가도 그 과정을 되짚어 다시 물어보면 사실은 하지 않았다고 실토를 할까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들은 왜 계수검표과정을 빼먹었을까요!!!
그들은 왜 하지도 않은 계수검표를 했다고 할까요!!!
그들은 왜 전국적으로 계수검표를 않도록 개표관리규정을 만들었을까요!!!
왜!!
그들은 계수검표를 하지 않도록하는 개표관리규정을 만들고 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선거법을 짓밟고 파괴해버렸을까요!!!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무엇을 위해 그러한 모험을 했을까요!!!
우리 국민들이 불의에 당당하게 맞서서 싸울 때만이 부정부패가 척결된 사회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꼼수를 노리고 국민들을 기만하는 정치꾼들을 척결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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