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을수록 맛있는 된장이라면 차라리 좋겠습니다. 아무리 몇십년 썩은 물에 발을 담궈 이꼴 저꼴 다 저질러 나라가 지금 요모양이 되었다 손 치더라도 그래도 한가닥 희망은 보였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새끼 물러나고 지금의 노대통령 아새끼 당선되시며 이제 조금씩 나라가 자리를 잡아 갈 수도 있겠다는...
수십년동안 돈될만한건 모조리 빼먹고 하다못해 국민들 생명을 담보로 곳곳의 부실공사가 얼마나 많았으며 그로인해 죽어간 서민들의 수가 얼마입니까?
너무많아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이 듭니다.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대구지하철. 국제적 망신거리인 수많은 일들, 왜 생겼습니까. 전노통, 전전통, 모두들 얼마를 해먹고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그사람들 국민앞에 반성하고 남은돈이라도 탈탈 털어 내놓으며 양심의 가책 느끼는것 같습디까?
그렇게 해먹고 나서 억울하게 죽어간 서민들 진심으로 불쌍히 여기며 반성하는 기존의 정치인들 있습디까? 까마귀 버글대는 정치판에 백로 날아드니 운신하기가 힘들겠지요. 지금까지 솔찮게 재밌게 정치해가며 살았는데 지금와 청렴결백하게 나라사랑하자 하니 시쳇말로 코드가 안맞겠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많이 해먹었으니 지금이라도 정치하는 사람답게 국민위해 남은 생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까래가 썩고 기둥이 내려앉을 만큼 기울어 가는 집안에 노대통령 들여 앉혔으면 지난 일들 생각해서라도 힘을 실어주고 도울건 도와가며 얼른 집안 일으킬 생각은 않고 뭐 하자는 겁니까?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생각지를 않으니 국민이야 오죽이 우스워 보이겠습니까? 대선 치르며 하다못해 총선, 지방선거 할거없이 그동안 기업들한테 하물며 지역에서 방귀께나 뀐다는 사람들한테 도움받고 자금 받은 거 천문학적인 숫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자리씩 하고 있는 정치인들 양심 찔리지 않습니까? 이건 국제적 망신입니다. 제발 지금이라도 부끄러운줄 좀 알면서 삽시다. 돈도 좋고 권력도 좋지만 말입니다 인생사 그게 다는 아니지 않습니까?
옛날 선조들의 청렴결백 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워낙 세상이 돈없으면 무시 받는 꼴로 되어 버렸으니... 하지만, 짐승이 아닌 사람이니까 양심은 가지고 밥먹고 삽시다.
4643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