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깼냐?
아침부터 헛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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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은 당과 참모들이 모자른지,아니면 본인이 후보로서 부실한
지 김대중 노무현후보에게 두번씩 깨졌다.처음 김대중에게 깨질땐
정계은퇴 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그는 의회권력을 장악해 명일상
부한 절대권력을 휘둘렀다.그러나 김대중 임기 동안 대쪽이란 이
회창 이미지는 점점 채색됐다.그가 보여준거라곤 발목정치뿐였다.
한마디로 나라가 망해야 어부지리로 대권을 손에 쥘 수 있다라는
정치적 철학을 견지했다.그 결과 천하를 엎을것 같은 이회창 대세
론은 노무현후보에게 나자빠졌다.당연한 귀결이다.그가 보여준 정
치 행태는 국민들이 등을 돌리고 말았다.그리고 정계를 은퇴했다.
한나라당과 본인은 대권은 쥘 수 없다는 것을 두번에 걸쳐 검증됐
고 뼈저리게 각인시켜 주었다.더 파렴치한 것은 가장 깨끗한척
하면서도 뒤에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차떼기하였다.대법관
출신이라 법과 원칙이 바로 세울 수 있다란 믿음은 한순간에 무너
져 내렸다.한나라당은 이러한 것을 관행이란 것으로 호도하고 표적
수사라 난리법석을 떨었지만 끝내 국민들께 머리숙여 사과하고 말
았다.50년동안 의회권력을 장악한 기득권 세력은 새로운 주류에게
마지막 남은 의회 권력을 내주고 말았다.이것은 정치판을 형성하였
던 이념적 반공이데올로기와 지역감정이 서서히 붕괴되고 있다는
신호탄이다.
이러한 상황을 이해 못하는 창사랑 원우는 이회창을 삼수시키자고
난리다.이는 이회창을 부관참시하자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회창의 최측근들은 차떼기로 인해 빵잽이가 돼서,보스는 일절 바깥 출입
을 자제하고 있는데 덜떨어진 중년 원우들은 생일잔치 열자고 지롤
하고 있다.그리고 산행도 같이하자고 한다.지금 이회창이 그럴 심
정인가.아무리 치매끼가 돌아 앞뒤 분간을 못한다해도 그렇지 1년
내내 차떼기로 이회창이 치명상을 입고 칠성판에 눌려 꼼짝달싹 못
하는 신세가 됐는데 그런 너덜너덜한 시신을 끄집어 내어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정말 창사랑은 잔인하다.21세기에 부관참시란 이벤
트를 재현해 보자는 의도가 무엇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회창 입장에서 한순간이라도 생각 좀 해봐라.그가 과연 온전히
바깥 출입을 할 정도로 뻔뻔스럼이 있다고 보는지.
원우들이 부관참시가 즐겁고 위안이 된다면 한번 신명나게 놀아 보
아라.본좌는 그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을란다.
그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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