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랑이다. 창사랑의 영웅은 이회창이다.
이회창이 세파에 눌려 몇가닥 안남은 머리카락이 빠지고
눈만 쾡하니 뜨고 뜸뻑뜸뻑 하고 있었다.
용한무당 둘이 구신이 칩거하는 곳에 가서 납실것을
종용하였다. 여차하면 제삿상 걷어치운다는 무당들의 협박에
구신이 어렵게 납시었다.
이게뭔가? 창사랑에 이회창이 나타났는데
창사랑게시판은 이회창이 나타나기전하고 다른게 없다.
올라온 글도 다를것없고, 임금님앞에 엎드린 신하들이
이용하는 하옵소서, 하소서등의 말투만 주렁 주렁
매달렸다.
용한 무당이라 하여 구신불러내라 하였더니
완전 사기였다. 창사랑에 이회창이 납신것 보다
더큰힘이 되는게 또 무엇일까? 이회창이 납신것으로도
약발안받는 창사랑은 무슨약처방을 해야 살아날까
오늘로 창사랑 회원들은 이회창을 바라보고 창사랑에
똥싸고 궁딩붙이고 있는것이 아니란걸 증명했다.
이회창이 나타나도 창사랑은 변함없다는 것이다.
그럼 무엇이 창사랑을 변화시킬수있나
이회창보다 잘받는 약발은 바로 싸움이다.
분란에 길들여진 창사랑의 단면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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