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퍼와도 수준 있는 유머를 퍼 올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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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2 때.
즉, 호랑이가 담배 꼴아 무시던 시절.
우리 학교에선 높아만가는 출산율-_-을 저지하고자
대대적인 성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반 동무들은
이 나이에 무슨 성교육이냐며
오줌 싸지르다 지퍼에 걸린 곧츄 마냥
-_-이런 표정을 지어댔으나
이윽고 성교육 강사가 들어오자
일동 침묵.
그 이유는 성교육 강사가 남자가 아닌 여자였고
또한 좆 시리게 이뻤기 때문. -_-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하고 뽀얀 피부.
다듬어진 엑스칼리버보다 더 날카롭고도 오똑한 코.
마지막으로 자극적인 분홍색 입술.
게다가 몸매는..!!
가슴은..
씨, 씨바. 생각할수록 꼴려서 안되겠다-_-
어쨌든.
그 미모의 성교육강사를 본 우리반의 남자동무들은 미친 듯이
열광했으니.
남자동무1 : 저, 전지현 귀싸대기 왕복 50만대의 미모+_+
남자동무2 : 몸매는 대략 성방 PJ 수준.
남자동무3 : 씨바 덮칠까?
남자동무4 : 난 벌써 쌌셈-_-
남자동무들은 샤프로 대갈통을 마구 찍으며 환영하는 한편.
여자동무1 : 찢어죽일년. 코 높인 거 티난다.
여자동무2 : 눈 밑에 다크서클은 어쩔건데?
여자동무3 : 저년 브라자 안에 뽕 넣었다.
희비는 엇갈렸지만
그 반응만은 쏘주에 탄 이온음료마냥 격렬했다.-_-
강사: 안녕하세요 호홍 ^-^
눈부신 외모에 상큼한 눈웃음을 양념으로 곁들인
와방간지작살뽀대 천사의 미소 어택-_-
남자동무들: 으아 ~ >_<
강사의 시선이 닿는 곳곳에서 남자동무들은
좆 잡고 자지러지는 한편.
여자동무들의 반응은
여자동무들 : 우라질년. 왜 처웃어.
남자들이 목욕탕에서 자신의 것-_- 이상의
싸이즈를 봤을 때의 그것이었다-_-
한참 성교육 수업 진행 중.
강사: 이게 바로 남자들의 성기에요.
친절하게 사진까지 곁들여 주신다.
근데 구라 아니고 진짜 남자 꼬치-_-사진이었다-_-
남자동무들은 자신들의 은밀한 그곳이 -_- 적나라하게 노출되자
남자동무 : 씨, 씨바 -_- 존나 쪽팔려!!
여자들도 있는데 씨발 (__*) 존나 민망해!!
죄진 마냥 고개를 푹 숙이고 여자동무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으나.
여자동무1 : 아~저렇게 생겼구나.
여자동무2 : 미친년 처음 보는 것처럼 말하긴-_-
여자동무3 : 저 정도면 큰거니?
여자동무4 : 크긴 지랄. 좆도 아니구만.
jot 맞거든-_-?
그리고 존나 크구만-_-
사진 속의 꼬치-_-가 40cm은 가뿐히 넘길 정도였다면 믿겠는가?
물론 개구라다-_-
만약 있다면 그건 인간의 것이 아닌 말jot이다-_-
흠흠. 어쨌든 성교육이 한창 진행 되는데;
뒤에서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여자동무1 : 저거 가슴 뽕 넣은 거라니까!!
남자동무1 : 지랄. 자연산이야!!
여자동무2 : 찌찌에 단무지 넣은게 아닐까?
여자동무3 : 미친년아-_-그건 실리콘이야!
문제는 젖소부인도 울고갈 강사의 가슴이었군-_-;;
점차 이들의 목소리가 커져가자-_-
반 동무들이 하나둘씩 킥킥 대기 시작하고-_-
여자동무1 : 씨바 뽕이라니까!!
남자동무1 : 자, 자연산인 거 같은데.. 진짜 자연산 아냐?
여자동무3 : 생각을 해봐라. 자연산인데 저렇게 삐쩍 꼴아가꼬
저렇게 찌찌가 묵직-_-할수가 있니? 수술한거야.
여자동무1 : 아 진짜!! 뽕이라고!! 내가 뽕 너봐서 안다니까!
결국 그들의 수근거림은 이미 수근거림의 수준을 이미 벗어나
반 전체를 쩌렁저렁 울릴 정도였다-_-
반 동무들은 은근슬쩍 문제의 가슴을 흘깃흘깃 훔쳐보고있었고-_-
강사도 그들의 대화를 들은 듯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가고-_-
남자동무1: 아~ 그렇구나. 자연산이 아니구나.
여자동무3: 그렇다니까. 수술한거라니까.
여자동무1: 이 이년이.. 사람말을 못 믿네.
저건 뽕이라고!!
여자동무3: 저게 어딜봐서 뽕이야 이년아-_-
결국 강사는 얼굴을 푹 숙이고는 아무 말도 못했으며
얼굴은 먹다뱉은 토마토처럼-_- 새빨개졌다.
그리고 우리반 동무들의 시선은 이제 대놓고
강사의 U RooM에 쏠리기 시작하고-_-
여기저기서 수근거림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여자동무5 : 근데 진짜 궁금하네. 뽕일까 수술일까.
남자동무7 : 난 아직도 자연산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자동무5 : 아 순진한 새끼 자연산은 때려죽여도 아니다-_-
남자동무7 : 아냐 !!
여자동무1 : 이년아 한번 죽어볼래? 뽕이라는 데 왜 못 믿어 이년아!
내가 넣어봐서 안다고!!
여자동무3 : 여자1 이년 많이 컷네. 한판 붙어?
저건 수술이 확실해!!
여자동무1 : 따라나와!!
반전체 - 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
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
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
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
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
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수근
결국
그 강사 참지 못하고
한마디를 남기신 후
교실 밖으로 도망가신다.
강사 : 씨, 씨바 그래! 나 부라자 두개 찼다 ㅠㅠ !!
-_-
진작 말해주지 그랬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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