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大統領 /7/ 류우익, 이만의
류우익 대통령실장이 4일 취임식을 겸해 처음으로 350명의 직원조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힘․ 욕망․ 감정을 절제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각 평가하듯이 우리 스스로도 평가하자.”고 말했다 합니다. 앞의 말은 옳지만 뒤의 말 “내각 평가”란 말은 어딘가 귀에 거슬리는 말로, 마땅치 않게 들립니다.
청와대 비서실은 박대통령 시절처럼 비서 노릇만 하는 것이 어떨는지요? 장관 평가는 대통령에게 맡기고, 장관과 대통령 가운데서 심부름만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 후보<080302현재)는
“잘 모르면서 대운하 반대하는 건 적절치 않다.”
고 말했다 합니다. 마치 자기만 모든 것을 올바로 아니까 다른 사람의 입을 원천봉쇄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듯한, 이런 독선적인 사람이 장관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승만 정권, 자유당 시절의 이익흥 씨나 최인규 씨 비슷한 권력자 행세를 안 할까요, 혹시? //080309/두(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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