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전 안캠프 원로단들이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캠프의 소통자문단장 조용경씨는 안철수의 변절을

도저히 묵과 할 수 없어 뛰쳐 나왔다고 하면서,

문후보 지원에 가담하지 않겠다고 했다.

새정치 표방한 안철수가 구태로 완전 돌아서는 것을 보고

어떻게 그를 따르겠느냐고 하는게 주된 내용이다.

안 전 캠프는 구성이 민주세력과 정통지지파 비율이

대략 7:3의 비율이라고 한 것이 일반적 시각이다.

그런데 민주세력들이 반란을 일으켜 지속적으로

안철수를 압박 심적부담을 줬다는 것이 언론에

통해 흘러나온 것이다.

이런 사면초가 틀속에 안철수는 자기 정통지지파들을

버리고 문후보쪽으로 납치 되다시피 한 것이고,

처음부터 박선숙, 송호창 등은 첩자였다는게 여실히

드러났다. 그들이 반란을 주동 기어코 안철수를

민주당의 소굴로 끄집어 들인 것이다.

안철수 순수 지지자들은 똑똑히 직시해야 된다.

처음부터 안캠프는 민주당의 세력들이 점령,

프레임을 구축하여 안철수를 최종적으로 납치할

계획이 있었다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