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의 딸 노정연씨의 아파트 구입 비용으로 전달된 13억원의 자금은 권양숙여사로 부터 받았다는 서면 진술이 나왔는데도 검찰은 불구속 기소 처분으로 수사를 사실상 종결하였는데 정의에 보루라는 검찰이 정치적 판단으로 사건을 은폐한다는 비난을 스스로 자초하는 우를 범하였는데 검찰은 이 돈의 출처에 대해서 좌고우면하지 말고 신속히 수사하여 국민들에게 한점 의혹없는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그리고 이상득전의원 여비서 계좌에서 나온 정체불명의 8억원의 자금에 대해서도 출처를 명확하게 발본색원하여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바라며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 적당히 덮고 넘어간다면 검찰 스스로 위상과 권위를 추락시킨 정치검찰과 권력의 시녀라는 지탄을 면하지 못할 것이며 지난 정권이든 현정권이든 불법비리에 성역은 있었어는 안된다는 것을 검찰은 명심해야 한다.

이상득전의원은 2007년 대선을 전후해서 저축은행등으로 부터 불법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는 별개로 여비서 계좌에서 정체불명의 8억원의 자금이 발견되었는데, 이 자금은 2009년 8월경부터 2년여의 걸쳐서 수차례에 나누어 입금되었다고 하는데 이 자금과 저축은행에서 받은 자금은 별도의 또 다른 자금일 가능성이 높은데 검찰수사에서 여비서 계좌 8억원의 출처에 대해서 캐물었다고 하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내용이 없는 상황이며, 공판과정에서 반드시 여비서 계좌에서 발견된 뭉치돈의 출처를 분명하게 밝혀서 국민들에게 사실관계를 공개하여야 한다. 

국민들은 여비서 계좌에서 나온 자금의 출처와 성격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는데 검찰수사에서는 8억원의 출처와 관련해서 어떠한 내용도 외부로 알려진 것이 없어, 공판과정에서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여야 한다.재판부는 여비서 계좌에서 발견된 자금은 또 다른 출처가 있는지 저축은행에서 받은 자금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명백하게 밝혀서 진실을 공개하여 주기 바란다.

1차 공판에서 이전의원은 저축은행으로 부터 불법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모든 혐의에 대해서 강력 부인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왜 기소단계에서는 부인하지 않았는지 앞뒤가 맞지 않으며 박지원 정두언의원등이 강력 부인하여 넘어가니 이전의원도 같은 술수를 부리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며 그렇다면 여비서 계좌에서 발견된 8억원에 대한 출처는 더욱 철저하게 수사하여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규명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검찰은 명심해야 한다.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이라 적당히 덮고 넘어갈려고 하는 꼼수를 부려서는 안되며 여야가 적당히 빅딜을 하여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적 타협을 해서는 더더욱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하며 검찰은 정치검찰이라는 비난을 받지 않으려면 자금의 출처를 한점 의혹없이 발본색원하여 국민들에게 진실을 공개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