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하야] 밖에선 못난 놈이 집에서 처자식 패기

노무현 이 등신은 밖에 나가면 완전히 동네북이다.
그러면서 자국민은 타도대상이라고 발악을 하고... 어쩌면 김정일 개종자와 꼭 닮았는지...

이러니 노무현 더러 '밖에나가서는 매맞고 다니는 놈이 집에서는 지 처자식 두들겨 패는 식'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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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도 일체 묻지 않겠다던 대통령이...”

정부, ´정한론 발상지´ 회담장소 변경 검토
한나라 "과거사 덮고 회담장소역사는 왜묻나"
2004-11-04 11:12:24

다음달 17일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장소인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이 일본의 조선공략론인 ‘정한론’(征韓論)의 발상지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 김종민 대변인은 지난 10월9일 일본 가고시마의 온천관광지 이부스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지난 7월 고이즈미 총리가 제주도를 방문한데 이어 고이즈미 총리가 ‘셔틀외교’차원에서 노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제안한데 따른 것.

이에따라 양국은 내달 가고시마현의 온천관광지인 이부스키에서 회담을 가지기로 하고 공식발표를 한 상태다.

그러나 가고시마는 ‘정한론’의 주창자인 사이고다카모리의 고향으로, 이 지역에는 다카모리의 동상과, 1870년대 조선을 무력으로 식민지화하자는 주장을 편 ‘정한파’와 관련된 전시물 등이 산재해 있다. 또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일본 육군의 ‘가미카제(神風)’ 특공대의 발진 기지가 있었던 곳이며 현재도 특공평화공원과 위령탑 등이 곳곳에 널려있는 등 일본 군국주의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외교부는 아직까지 어떤 방향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정상회담 장소변경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문제와 관련한 노 대통령의 대일외교인식이 다시금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한나라당 구상찬 부대변인인 4일 논평을 통해 “한일 정상회담 장소가 기가 막히다”면서 “중요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일외교원칙’인데, 자신의 임기중에는 과거사에 대해 일체 묻지 않겠다고 했으며, 전 아시아인이 분노하고 있는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도 하지 않겠다고 한 마당에 굳이 ‘정한론’의 근거지였다는 이유로 회담장소를 갑자기 바꾸는 것이 얼마나 모순된 행동인가?”라고 꼬집었다.

구 대변인은 또 “문제는 정상회담을 위한 양국 실무자들의 접촉 끝에 공동발표를 했을 것인데도 사전에 이런 점들이 점검 되지 않은 것”이라며 “지도자의 역사인식은 깊고, 넓고, 동시에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과거사에 대해 묻지않겠다면서 회담장소의 「과거역사」를 묻는 것은 국민으로 하여금 쓴 웃음을 짓게 한다”고 대통령의 ‘제대로 된 역사인식’을 주문했다.

[윤경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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