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박영미 작성자ID : park1045 조회 : 58 추천 : 11 작성일 :
2004-06-03 19:56:47
박정희 대통령 편지와 노씨의 샥스핀...
權泰興 社長 貴下 (권태흥 사장 귀하)
1978년 2월2일, 朴正熙 대통령이 버스 안내양들의 방한복을 제작하
던 주식회사 태흥 사장 (권태흥씨)에게 보낸 감사 편지이다. 당시 버스 안내양들의 방한 코 트 제작을 의뢰받은 주식회사 태흥의 權泰興(권태흥) 사장은 방한 바지를 함께 제작, 무료로 납품 했다. 이에 朴正熙(박정희) 대통령이 감사 편지를 보낸 것이다.
이 편지에서 朴대통령은 버스 안내양들을 「어린 나이에 가정형편
이 불행하여 상급학교에 진학도 못하고 직업전선에 나와서 고된 일을 하면서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있는 이들 少女(소녀)」 라고 썼다.
버스 안내양들의 입장을 이보다 더 가슴깊이 사무치게 대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급 노동자의 삶을 대통령이 챙기는 이런 모습이 當代(당대)엔 국민 들에게 거의 알려 지지 않았다. 홀아비가 된 박대통령 주변을 둘러싼 권력의 장막이 이를 막고 있었고 밖에서는 유신
철폐를 외치는 야당과 재야 인사들의 외침에 가려져 있었다.
朴대통령이 權泰興 사장에게 버스 안내양들을 대신해서 감사를 표시
하는 문장들마다 마치 대통령이 안내양을 친딸처럼 여기는 마음씨가 곳곳에 배어있 다.
오늘날 못 배운자, 가난한 자, 힘없는 자들의 대변인인양 설쳐대시
는 노씨께서 그 처음 가진 마음(거짓이 아니라면)으로 어려운 소년,소녀가장들의 집에 쌀 몇 푸대라도 사서 이미지 마케팅의 저급한 정치쑈라도 발휘해 보면 어떨가 쉽네요. 대통령이 저런 마음인데 딸랑딸랑 종들은 가만히 있기도 뭐해서 지 들 딴엔 뭐 한다고 할테고 실제로 큰 도움도, 수적으로 많은 이들에 돌아가지 않더라도 몇 명이
라도 도움을 받는 이들은 생기는 것이니까요.
노씨! 마누라 손을 잡고 좋은 일좀 하십시요.~~~
육영수 여사께선 박통이 있건 없건 스스로 나섰을 텐데....
(편지 원문)
時下酷寒之節(시하혹한지절)
貴體健安(귀체건안)하심을 仰賀且祝(앙하차축)하나이다.
昨年(작년) 年末(년말)과 今般(금반) 舊正(구정)에 際(제)하여 서울
과 全國 에서 勤務 하는 뻐쓰 案內孃(안내양)들을 위하여 따뜻하고 品位(품위)있는 防寒(방한)코 드와 바지를 製造(제조)하여 주시고 特히 바지는 貴社(귀사)에서 無料로 膳賜(선사)까지 하여 주셔서 感謝不已(감사불이)하는 바입니다.
어린 나이에 家庭形便(가정형편)이 不許(불허)하여 上級學校(상급학 교)에 進學(진학)도 못하고 職業戰線(직업전선)에 나와서 고된 일을 하면서 國民들에게 奉仕(봉 사)하고 있는 이들 少女들에게 조고마한 선물 하나씩을 보내어 그들의 勞苦(로고)를 慰勞(위로)하고 激勵(격려)할까 하는 뜻에서 貴社(귀사)에게 付託(부탁)을 하였든 것인데 貴下(귀하)께서 그 趣旨 (취지)를 忖度(촌탁)하시고 誠心(성심)껏 協調(협조)하여 주신 데 대하여 眞心으로 感謝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 物品을 받는 案內孃들도 이것을 알게 되면 眞心으로 고맙게 생각
하고 보다 더 誠實한 마음가짐으로 自己들이 맡은 일에 誠心誠意 熱心(열심)히 일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다시 한 번 感謝를 드리며 貴社의 더욱 隆昌(융창)과 發展이 있기를
祈願합니다.
1978년 2월2일 朴正熙 敬具
이와 같은 대통령을 모셔본지 벌써 까마득한 옛일이 되었구나....
박정희는 일 열심히 하는 가난한 불상한 노동자들을
생각하면서 항상 눈시울을 붉혔던 사람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노동자들을 탄압했다고
어느누가 그러는가
박정희 시대때 독재를 느낀 사람들은
운동권 사람들 김일성과 친했던 사람들
경부고속도로 반대하는 사람들 포항제철
반대하는 사람들만 독재의 탄압을 느꼈었다
대부분의 성실한 농민들 대부분의 성실한 도시 근로자들
대부분의 일반 평범한 국민들은 박정희 독재를 전혀 불편한것
모르고 살았었다
그당시 대부분의 평범한 국민들은 독재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그런것 모르고 살았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당시는 많은 서민들이 꿈과 희망이 있었다
그래서 일하는데 열심히 했고 국가를 믿었고
열심히 살면 희망과 꿈이 보장이 되는 시대였다
그러나 지금의 서민들은 절망뿐이다
지금의 서민들은 박정희때보다
몇배의 더 탄압을 받으면서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다
지금의 서민들은 독재시절보다도 몇배더
국가로 부터 시달림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국민연금 의료제도와 사교육비를
비롯한 교육제도 신용대란 사태다
그밖에 일반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인권유린 사태는
과거 박정희 시절보다도 몇배더 살벌하게 퍼져있는것이 현실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가장많이 서민들을 팔아서
대통령들이 되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서민들이 가장 고통받고 탄압받는
요즘 세상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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