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한국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에 직면”
전세계적 금융서비스 회사인 모건스탠리가 “한국경제가 불황기에도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 국내외적인 경제 위기감이 형성될 것으로 우려된다.
모건스탠리는 4일‘스태그플레이션 직면’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고유가에 따른 물가상승은 강성 노조파업 등을 통한 임금인상요구를 부추길 수 있고, 임금상승은 다시 물가상승 주요인이 된다”고 지적하며,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요감소, 중국 경기 하강, 미국의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성장이 둔화됨과 동시에 물가 상승의 압력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위기에 놓여있다고 분석했다.
또, 모건 스탠리는 전년에 비해 물가가 4.4% 상승하고 대중교통 요금과 연료비가 각각 5%, 8.2%로 급등하는 등 소비자 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한국은행이 약한 내수를 감안해 연말까지 현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민들은 이 같은 경제상황을 우려하며, 현 정권을 향해 책임을 추궁했고,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제살리기에 국력을 기울여라! 국가보안법철폐, 북괴군이 주적이 아님을 주장하는데 국력을 기울일 때가 아니다. 먹고살기가 그렇게 힘이 드는데도 모르는가(고성찬)”, “실업자는 넘쳐나고 물가는 꺽일 줄 모르고 노조들은 자기끼리 잘 살겠다고 툭하면 파업하고 서민들은 생활고에 죽을 맛인데 정부는 경제 이상없다고 하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이상진)”
“한국경제의 중병은 정부가 반경제적 분위기가 만든 결과물이다(권장오)”, “놈현이 대통령 돼면 나라경제 파탄 날거라고 무수히 지적했는데도 당선시킨 사람들 책임이 무지무지 크다.(오하)", “대통령 생각 따로 백성 생각 다르다. 개인파산 경제파탄 모르쇠, 막무가네식 천도! 망하는 건 불 보듯 뻔하다(이병규)” 등 불신의 소리는 높아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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