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에 왜 성조기를 흔드나?,한국 이해할 수 없는 나라…/해명.
[가지가지 한다. 민족의 자주적인 역사적인 날에 성조기를 흔들어 나라 망신이나 시키고 지랄 이단 옆차기하고 자빠졌네 대한민국이 미국의 식민지냐고 세계여론이 떠들고 있다
수구 꼴통 들아!. 우물 안 개구리처럼 여기서 철밥통 싸움하지 말고 눈 좀 돌려 봐라...
선거 끝나면 미국으로 다 이민 가버려!.]
젊은 분이 시청 앞 행사에서 성조기를 들고 흔드는 것에 대하여 이해를 못한다는 점을 위 글에서 읽고 나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 행사에 참석한 필자로서는 그냥 비난을 듣고 마는 것 보다는 답변을 하는 것이 정상인 것 같아서 자판을 치게 되었습니다.
3.1절에는 독립운동을 한 선열들을 기리고 다시는 나라를 잃고 헤메는 일이 절대로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염원하는 행사장이어서, 님께서 주장하는바, 성조기를 흔들고 한국인이 미국인의 친구임을 과시하고, 그리고 부시대통령이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하여 김정일 일당을 쳐단하여 주어야 함을 말하고, 그리고 현정부는 친북좌익인사들이 국회에 들어가는 일을 막도록 조처를 하여야 한다는 주장하는 일이 이해하기 힘들 것으로 이해 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반미정서가 넘쳐 흐르고, 주한미군 철수 운동이 가열차게 진행되고, 좌익이 설치고 다니며, 총선에서 친북좌익 성향의 인사들이 대거 입성할 것 같은 기세가 아니라면, 우리가 굳이 성조기를 흔들며, 주한미군주둔을 환영하고, 그리고 미국 대통령과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멧세지를 보내며 행사를 하여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나라가 자주국방을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데 문제가 없고, 김정일 공산당의 위협이 없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공룡이 몇 천년 한반도에서 가졌던 연고권을 주장하지 않는 다는 보장이 있고, 그리고 러시아, 일본, 중국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스스로 국제정치의 허울을 헤쳐나갈 수 있다면 그러면 우리는 미국을 나가라고 하며 3.1절 같은 데에서 미국을 환영하는 일을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가령, 6.25가 없었고, 김정일이 무수한 방사포 군단으로 서울을 위협하지 않고, 핵으로 한반도를 인질로 잡지 않고, 그리고 중국이 여하한 경우에도 한반도에 중국의 국익에 맞춰 영향력 행사를 하지 않고, 멀고먼 우리의 생명선이 원유공급라인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그리고 우리의 원자재 수입을 위한 해상루트가 항상 그리고 영원히 위협 받지 않는다면 우리는 미국을 소홀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김대중 정권처럼 슬금슬금 국민의 돈을 현대에 주어 슬그머니 적장 김정일에 보내고, 그중 일부를 자기네들 호주머니에 넣어버리고, 그리고 김대업, 설훈, 김대중 같은 사람들이 술수를 부려서 대한민국이 좌경화되어 가는데, 여기에 문제가 없다면 좋습니다. 또 720:0원으로 검찰에서 조사한 것처럼 조세권, 검찰권, 등등 권력기관을 공정하게 행사하지 않는 것을 뻔히 보아가면서 그냥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식으로 방치하자면 할 말이 없습니다. 총선에서 운동권우리당 및 정권은 사정없이 친북, 민족공조론자 들, 좌경인사, 반미주의자들을 당선시켜서 김대중이 김정일과 私的으로 대통령의 직위를 이용하여 6.15공동선언을 하였던 바와 같이 고려연방제를 밀고 나갈 때에는 우리 국민은 대책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엄청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금까지 우리 대한민국과 걸쳐져 있는 미국과의 동맹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자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세계의 흐름과 강대국과 중소국]: 세계사는 이상주의자들이 주장 하는 바와 같이 이상주의적으로만 흘러 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세계사는 전쟁사이고, 세계역사는 강대국의 흥망사와 그 주변 나라들의 이합집산과 힘의 균형으로 유지 발전되는 것입니다. 아놀드 토인비가 말한 바와 같이 “도전과 응전”의 역사는 강대국의 의사가 대부분 반영되어 중소국은 소멸하고 더러는 은인 자중하여 대국으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중소국의 역사는 대부분 강대국의 영향을 받아 응전을 하면서 영향력이 20%에서 가령 강대국을 물리치거나, 제패할 때에는 80%이상으로 영향력이 커지는 과정입니다.
유럽은 수많은 나라, 민족이 이합집산하여 오늘날과 같이 고착되고, 안정화 되었습니다. 독일과 같은 대국도 있고, 인구 몇 만 명의 소국도 존재하며 타협의 산물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극동은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한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중국과 유지로 접속한 나라들은 거의 다 소멸되어 가서 역사의 흔적이 사라져 가고 있음을 우리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러시아는 유럽의 나라이고, 일본은 섬나라의 장점을 살려서 그런대로 스스로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그 이외에는 몽고가 겉으로는 남아 있지만, 비실 거리고, 월남과 미얀마 등은 워낙 북경에서 멀어서 그런지 그런대로 존속을 합니다. 유일하게 대한민국만이 그런대로 건재한 것은 하느님이 도와 주신 것이 아닐까요?.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 가스라 태프트 밀약에 의하여 미국이 한반도에서 일본의 지배권을 눈감아 준 것을 우리는 많이 비난합니다. 아마도 미국은 청일전쟁에 의하여 조선과 청나라와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그리고 조선이 국권을 일본에 위임한 것을 덤덤히 남의 일 보듯 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2차 세계 대전 후 한반도를 일본과 분리하여 독립시키기로 하였고, 쏘련이 여기에 동의를 하지 않자 남한만의 단독정권 수립을 국민투표라는 정상적인 절차에 의하여 시행하여 정권을 위양 하였습니다. 그리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6.25가 터지자 미국은 다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들어 왔으며, 김일성과 중공군을 몰아 냈습니다. 그리고 1960년 후반까지 매년 대한민국 예산의 80%이상을 무상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건국을 공고화하였습니다. 20여년간 우리를 지원한 것은 미국의 전략적 이익을 위하여 그렇게 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 덕에 우리나라 먹고 살았고, 그리고 오늘날과 같은 대한민국이 되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김신조사건, 프에블로호 사건, 동해안간첨침투 사건, 월남전등을 통하여 한미동맹관계를 유지하여 오면서 결국은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 12위의 나라가 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를 하였고, 겨우 역사상 가장 세계사의 주류에 가까이 접근하였으며, 세계최강의 미국과 동맹 하에 나름대로 세계사의 흐름에 동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중국의 주변 국가가 한결같이 비실 대고, 존재가치가 없으며, 북한의 김정일 정권처럼 한없이 가난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우리 대한민국은 미국과 동맹하고 일본과 협력하여 선진 사회의 문턱에 있는 것과는 천양지차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가졌던 모든 나라가 가난과 고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고, 중국 자체도 옛날의 공산당 이념에서 탈피하여 자본주의화 함으로서 오늘날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잘 보고 있습니다.
[왜 성조기를 흔드나?]: 우리는 한반도의 주인이 되기 위하여 먼저 대한민국의 건전한 발전이 선결되어야 합니다. 자주, 자립, 민족공조, 평화통일 모두 좋은 말이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민족이 이제 겨우 만든 힘을 유지 발전시켜서 4대 강국 사람들이 한민족을 돕는 것이 극동 평화를 위하여 더 유익하고, 그리고 인류역사 발전을 위하여 더 좋은 일이라는 판단을 하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통일이 되어도 북한식으로 퇴보를 하여 못살게 되고 세계 경제에 영향력이 없을 때에는 몽골이나, 티벳트, 미얀마, 베트남과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 체육 등 많은 부분은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한 것이지만, 자유민주주의 이념 하에 미국과 일본이 도와 주면서 자유스러운 무역 하에 유지 발전되어 축적된 것입니다. 김씨들이 들어선 이후 우리나라가 좌경화 쪽으로 상당히 선회하여 나라의 발전이 실속한 것을 생각해 보십시다. 김씨들 이후 본격적인 좌경정책은 아니더라도 나눠먹기를 강조하고, 인기영합(퍼퓰리즘)정책을 채택하며, 시민단체들의 무한 토론으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 되어 가고, 그리고 젊은이들이 노동을 기피하는 풍조, 그리고 한탕주의의 만연 등에 의하여 이제는 우리나라는 국운 쇠퇴기에 깊이 빠져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벌써 노무현의 덫은 작동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실업자는 끊임없이 늘어나고, 카드 빛에 의한 신용불량자는 계속 늘어 날 것입니다. 그럴수록 젊은이들은 불만에 가득찬 분위기로 돌아가고, 그러면 퍼퓰리즘 정치가들은 더욱 좌경화를 조장하여 인기를 확보하려고 날 뛸 것입니다. 표를 얻기 위하여는 여사로 미국 욕도 하고, 여사로 일본 욕도 하는 지도자 밑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다름에는 조금 더 혼란을 더 해가면 정치가들이 인기를 얻는 방법은 통일 문제로 초점이 맞춰질 것입니다. 즉, 세계정세나, 대한민국의 앞날 같은 것은 차후 문제이고, 젊은이들을 자기편으로 끌기 위한 정책은 무조건적인 남북공조, 북한 원조, 통일 부위기 띄우기, 그리고 연방제 합의 실천, 이런 것들이 이슈가 될 것입니다.
좌경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연방제로 가는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대한민국의 쇠락화가 되 가는 것을 의미하고, 즉,한민족의 생존 공간이 월남화 대만화가 되며, 어쩌면 조선말화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염려하여 나이 먹은 늙은 이들이 찬바람 맞으며, 시청 앞에서 더러는 눈물을 흘리며 대한민국을 외치고, 한미동맹을 외치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드는 것입니다.
통일을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엉뚱한 짓을 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건전하게 쉬운 일부터 일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세계 최강의 50년 친구나라 미국과 유대강화를 위하여 활동하여야 할 것입니다.
20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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