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 보고,
너무 어이 없어 한자 씁니다.
아직도,,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왜 졌는지 모르는군요.
각종 허위조작 사건들과 엉터리 전자개표기 사용과 개표의 육안심사 생략이라는 너무도 명백하고, 어이없는 이유로 패배한것을 모르고 있군요.!
우리 시민들이 그토록 2년에 걸쳐 투쟁하며, 당사 드나 들며 온갖 자료 제공하며 입이 아프도록 주지시켰건만,,,,
그런데, 공당에서 ,,귀신타령, 굿 타령, 당사 밑 터 타령(물이흐른다구?) , 심지어 북망산 타령하며,, 이것 땜에 패배했다니??? ... 정말 한심합니다.
풍수지리설 신봉이 당의 이념이 됫나요??
새 당사 들며, 고사까지 치른다니,,, 수준이 이것 밖에 안되는당이었던가??
참,,,,,세계에 부끄럽군요.
이제, 이 나라 다 ~~된 것 같읍니다.
오늘 자살하신 장군께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문상이라도 가고 싶군요.
-------------------------------(기사)펌
한나라당 염창동 새 당사 '자살 괴담'
[일간스포츠 남궁성우 기자] 천막 당사를 떠나 이달 말 새로 입주할 강서구 염창동 당사에 '자살 괴담'이 돌고 있어 한나라당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지대의 높이가 달라 길가 도로변에서 보면 1층 건물이고 뒤편에서 보면 2층짜리인 이 건물은 원래 식당이 입주해 있던 건물. 괴담의 전말은 이 건물을 임대해 오랫동안 대형식당을 운영해 온 주인의 부인이 자살했고, 그 이후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겨 결국 부도를 맞았다는 것.
당내 일각에서는 "조용히 굿이라도 해서 액땜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정당 체면에 미신에 흔들리는 것이 오히려 더 안 좋을 것"이라면서도 찜찜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일간스포츠(IS)가 찾아간 한나라당 당사 입주가 예정된 이 건물은 굳게 문이 잠겨 있었다. 3개월여 전에 식당을 완전 정리하고 내부수리중이었다.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염창동이 고향이라는 윤 모 씨는 "자살 괴담이 그 식당 주변에서 돌고 있는 것은 맞지만 사실과 다르다"면서 정확한 내용을 설명했다. 윤 씨는 "지난해 9월 빌딩 옥상에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정신질환 여성이 투신자살한 사실이 있다"면서 "하지만 한나라당이 입주하려는 건물이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건물"이라고 말했다. 윤 씨는 또 "식당 주인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 부도를 맞았을 때 공교롭게도 자살 사건이 동시에 발생해 이야기가 얽키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도난 식당의 종업원들이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모습이 마치 식당주인 부인의 자살로 빚어진 것이라는 오해를 불렀고, 이로 인해 연쇄도산이 일어난 것으로 착각하게 됐다는게 자살괴담의 진실이었다.
이같은 괴담에 대해 한나라당은 "그런 괴담이 있었는 줄은 전혀 몰랐다"고 태연해 하면서 "유명한 지관에게 확인해 보니 '기운이 강해서 당사 건물로는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흥망성쇠의 부침이 강했던 당의 처지를 감안하면 기가 센 터가 좋다는 것.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새로 당사를 옮기고 나서 액땜을 하고, 당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고사를 준비중이다.>>
한편 한나라당에서는 그동안 <<'터가 좋지 않아 대선에서 두번씩이나 패했다'는 푸념>>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 외국계 회사에 매각된<< 구 한나라당사는 밑으로 지하수가 흘러 기운이 좋지 않다는 설>>이 있었고, 이회창 전 총재의 자리가<< '북망산'을 바라 보고 있어 대권도전에 실패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얘기가 사실처럼 떠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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