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sbs 스페셜 만사소통 3부 (적과동침) - 남침땅굴을찾는사람들대표 김진철목사 사진캡처)

우리 민족의 최대명절중에 하나인 설명절이 내일(1월20일)저녁이면 사실상 시작이 되어집니다. 언론을 통하여 보면 이동하는 사람들이 약3천만명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올 귀향길이나, 귀성길이 그 어느때 보다 교통정체로 인해 많은 시간이 소요 될것이 예상 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형제들이 차안에서 오랜시간동안 같이 있게 됩니다. 또한, 일년에 한두번 고향에서 일가친척들이 모이는 명절이라는 문화속에서 자연스럽게 20년만에 총선과 대선이 치루어지는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국민적 설 민심이 그려질것 같습니다.그래서,민주통합당은 설 민심을 잡기위해 작년 연말부터 분위기를 띄워 통합전당대회를 시작해서 2012년 1월15일날 마치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고 다음날인 1월16일날 국회에서 첫 지도부 최고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그때 국민들에게 선포한 3가지 키워드가 있습니다. (1) 점령하라 - 2012년 정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자 (2) 1%대99% - 한나라는 특권정당, 민주는 국민정당 (3) 되갚아 주기 - 특검 도입, 이명박대통령 탄핵도 추진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주장한 3가지 키워드는 한마디로 자유민주주의 세력들을 심판하기 위해 독사가 독을 품었다고 표현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닐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선출된 민주통합당 지도부 대부분은 김대중, 노무현친북좌익정권보다도 더 무섭다고 하는 친북좌익종북이라는 이념적 정체성을 가진 인사들로만 채워져 있다고 하는것이 보수언론들의 일관된 평가가 아닙니까?

또한,이들은 한결같이 시민단체에서부터 싸움닭으로 변신해서 아스팔트보수우익세력들과 치열하게 싸움을 했던 지난날의 경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주통합당은 일반 당직인사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라고 하는 사무총장에 임종석 전의원을 내정 했습니다, 현재 임종석 전의원은 자신의 보좌관이 삼화저축은행으로부터 1억 4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지난해 1심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의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국민의 일반적 상식에도 벗어난 인물을 내정한다는 것은 정치라는 힘으로 대한민국 사법부를 압박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자칫, 이러한 분위기가 현재 사법부에 계류중인 수많은 정치적재판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수 있지 않겠습니까? 일부 사법부 인사들이 민주통합당에 줄서기 위한 판결을 내린다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은 한꺼번에 무너질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만들어낸 일차적인 책임은 이명박정부가 제대로 된 정치를 못한 결과가 아니겠습니까? 두번째는 박근혜 한나라당비상대책위원회의 대책능력이 부족해서 국민적인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산증거가 아니겠습니까?

박근혜 한나라당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지 한달 이상 지나가고 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준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국민들에게 한나라당 정강정책에 있는 보수를 삭제하겠다고 두번이나 공론화시켜 보수사회에 분열만 초래했습니다. 또한,선관위 디도스공격을 마무리 못한체 터져나온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사건입니다. 사건 당사자로 직간접으로 연루되어 있는 박희태국회의장께서 보여주고 있는 태도는 국민들의 마음에 더 큰 불신의 벽을 쌓을뿐만 아니라, 최악의 환경에 빠져 있는 한나라당을 더 난처하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뿐입니까? 자원 외교를 자랑해온 이명박정부가 현재 모든 언론중심부에 불거져 나오고 있는 CNK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 사업권 문제가 외교통상부 인사들뿐만 아니라, 총리실·지식경제부 소속 공무원들이 불법 주식거래에 연루됐다는 루머가 확산 되어지고 있는 현실이 아닙니까? 그래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더이상 반 MB정서에 다수의 국민들이 빠져들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안을 만들어서 설 민심여론에 한나라당이 중심부에 설수 있는 반전의 불을 지필수 있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1)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역구 대구 달성구를 포기하고 정치1번지라고 불리는 서울 종로구 출마를 공식선언 하시던지 아니면, 비례대표 마지막번호를 받겠다고 선언을 하십시요.

(2) 현재 영남지역 국회의원들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불출마선언을 하던지 아니면 박근혜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출마를 선언하는 강도높은 구조개혁을 즉각 단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나온 정치개혁 방향을 보면 국민들 가슴에 와닿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국민들은 가슴을 시원하게 적셔주는 소나기같은 큰 비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빨리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3) 자유민주주의 이념적 정체성을 가진 보수인사와 보수단체들을 한꺼번에 묶어서 대통합하겠다고 하는 보수대연합을 선언해야 합니다. 집안토끼들을 먼저 관리해야 산토끼를 잡을수 있지 않겠습니까? 보수인사들과 보수단체들이 현재 뿔뿔이 흩어져 있는데 선거 기일이 오기전에 일부 교통정리를 해서 하나로 뭉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4) 대한민국 국회에서 2006년부터 잠자고 있는 북한인권법을 즉각 통과 시키겠다고 국민들에게 선언하시고, 한나라당 19대 비례대표에 탈북인사들을 최소한 한두명이라도 공천하겠다고 선언하신다면 국내외적으로 폭발적인 여론이 형성 되어질것입니다.또한, 남굴사(남침땅굴을찾는사람들)가 1987년부터 주장하고 있는 북한남침땅굴 문제도 이시점에서 한번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설 민심에 박근혜 한나라당비상대책위원회가 살아남을수 있느냐? 아니면, 국민들 관심밖으로 멀어지는 3류 정당이 되느냐? 참으로 중요한 역사적 분기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금 민주통합당 인사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과감하게 버리고 부산지역과 한나라당이 강세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는 강남지역에 출사표를 던져서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고 싸우겠다고 선언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투쟁력이 한나라당안에서는 전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자신의 기득권을 지킬려고 하는 당내 인사들은 제발 보고 배워서 대한민국 자유수호를 위해 친북좌파종북세력들을 척결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당신들이 몸담고 있는 한나라당이 죽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공산정권을 추종하는자들에게 잡아먹혀 죽을수가 있다는 사실을 마음깊이 새기시길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경기도 화성남침땅굴현장본부장겸, 남굴사대표
남굴사홈페이지 관리자 매송영락교회 김진철목사[010-8722-2314]
남굴사홈페이지[http://www.ddangg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