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질병도 약물 투여만으로 안낫는 병은 불가불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국가조직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선거니 국회의원선거니 지방자치선거니 하며 수 백 수천억씩을 드려 치르는 선거로나라를 건강하게 유지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제대로 잘 돌아가게할 방법 하나가 있다.

革命이다.

누가 혁명을 그르다고 말하는가?

혁명Revolution은 풀이하자면 溫故知新의 한단 앞선 行動思想이다.

혁명주체는 그시대의 最先驅者들이다.  

질식할만큼 답답한 사회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해갈바앤 차라리 혁명해서 참신한 사회조직을 만들어보자는 것이 혁명의 동기다. 자칫 목숨을 걸여야한다.

* 먼저 헌법 기능을 정지시키고 여의도에 번져있는 정치양아치들을 모조리 잡아드린다.

* KBS MBC SBS 지상파 3사와 종편3사 그리고 YTN과 중앙 지방 신문사 등 언론을 모두 접수한다.

* 재야 정객들을 정치활동금지법으로 손발 꽁꽁 묶어 가택연금하고 기존 정객들을 모두 출국금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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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로 분산돼있는 정부 조직을 서울로 모으고 기능을 강화해서 지방자치제를 완전 폐지한다.

* 질 나쁜 기존정객들은 제2 삼청교육대를 편성, 거기에 집어넣어 3~5년간 심도있는 교화교육을 실시한다.

* 손바닥만한 좁은 땅에 민주주의 한답시고 선거열풍 이르켜 뽑은 소위 민선 지자체 장과 지방의원들의 신분을 박탈하고 귀가조치 한다.

그동안 지방자치제랍시고 지방 土豪들 출세길 열어줘서 서울시의회 김형식같은 알량한 민주화운동 볼모를 키웠다.

* 전교조를 비롯한 기업 공공기관 노동조합을 모두 해체, 불법화하고 결사 언론 출판의 자유를 일시 유보한다.

* 해체된 입법부 대신 특별법에 의한 국가원로자문회의(극 소수)와 국가개조범국민회의(백명 이내)를 설치, 정부의 개혁정책을 입법한다.

* 헌법재판소와 선거관리위원회 그리고 사법부는 과거 10년간 실적을 근거로 국가이념에 배치되는 행위, 판결을 내린 법관은 가차없이 추려낸다(조갑제닷콤 조사자료에 그 이름이 명시되어있다).

* 법관(판사 검사 변호사) 인증 및 임용제도를 개선, 최소 5년주기로 행적(대한변호사회 자료) 심사 후 재인증 및 임용한다.

* 현행 혁명정부의 임기는 법으로 정한다.

* 기타 혁명적 개혁조치들........과업 완수 때까지 계속 추가한다.

혁명의 불가피성,

경제개혁해서 더 잘살아보자며 박근혜정부가 국회에 입법 의뢰한 법안 70여건이 지금 2년 동안 국회에서 낮 잠 자거나 실종되었다는 신문 보도를 오늘아침 봤다. 아픈 몸이지만 가만 있기가 부끄러웠다.

이념의 정체성도 없고 체질도 허약한 여당이라는 새누리당도 그렇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박근혜정부를 失敗정부로 몰아서 다음 대권 잡아야겠다는 새정치연합인가는 지난 2년 동안 밴대 위한 반대로 날을 샜다.

이런 놈의 정치구조로 무슨놈의 정치고 경제고 나발이고 바라겠는가.

은인자중하던 국민은 모일 모시를 기해 분연히 궐기 할 것이다.

餘不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