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로 된 고층 건물에 살면 질병이 급증한다.

전통가옥의 재료들은 모두 자연에서 나오는 나무와 흙, 돌, 짚 등이다. 

이들 자연재료들은 모두 계절에 따라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주는 작용을 한다. 

자연재료로 지은 집은 바람이 통해 호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의 건강을 지켜 준다. 

이 때문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며 항상 적절한 습도를 유지시켜 준다. 

이 때문에 요즘의 시멘트 건물에 비해 건강에도 유리하고, 내용년수에서도 크게

차이가 나 시멘트 건물이 50년이면 수명을 다하지만, 자연재료로 지어진 집은 

200년이 넘어도 안전하다.

반면 시멘트 건물은 폐암의 주요원인으로 밝혀진 라돈이 다량 발산되기

때문에 건강에 유해하다. 

게다가 2중창으로 되어 있어 환기가 되지 않아 주방가스에서 발산되는 수은은

실내오염을 더욱 가중시킨다. 

유리와 시멘트로 철저하게 마감 처리된 건물은 거의 숨을 쉬지 못하고

또한 햇빛도 거의 들어오지 못한다. 이 때문에 시멘트 건물은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우며, 게다가 습도도 유지되지 않아 인간의 건강에 크게 유해하다.

특히 시멘트로 지어진 고층건물은 땅의 기운마저 차단해 사람의 건강을 더욱

심각하게 무너뜨린다. 

이 때문에 고층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폐암뿐만 아니라 자폐증, 관절염,

뇌졸중,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이 만연하게 된다. 

고층 건물에 사는 임산부들이 미숙아, 사산, 자폐아 등을 출산하는 비율이

특히 높은 까닭도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