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정말 이런 걸 보면 정확히 몇 년 몇 월 며칠인지는 알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지만 예수님 다시 오실 그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세상의 여러 가지 혼탁한 모습은 박명규 박사, 안정권 대표 등 여러 크리스천 우파 투사들이 잘 지적해 준 것처럼 [요한계시록]이나 [다니엘서]에 묘사된 예수님 다시 오시기 전 마지막 때의 모습과 상당히 많이 닮아 있다.
일단 대만 정치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하자면, 필자는 대만 정치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연구를 많이 했는데, 대만은 우리와 정반대로 좌파 민진당이 反中-親美-親日 성향을 띠고 우파 국민당이 親中-反美-反日 성향을 띤다. 국내에서 좌우를 통틀어서 대만 정치를 제대로 연구한 전문가는 몇 안 되고, 기껏해야 장성민이나 변희재 정도밖에 없다. 변희재 대표의 경우는 대만의 여러 反中 인사들과 친분이 깊고, 그 외에도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여러 反中-親트럼프 인사들과 접촉해서 글로벌 反中-親트럼프 자유우파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심지어 태블릿 진실을 알리기 위해 중국 공산당 관영 매체와도 접촉한 적이 있다. 미디어워치는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를 비롯해서 일본의 여러 친한파 우익 인사들과도 친분이 깊고, 이는 조갑제-정규재와 이승만학당 관계자들 또한 매한가지다.
물론 장개석이 모택동과의 국공내전에서 져서 대만으로 쫓겨난 만큼 국민당은 장개석-장경국 父子가 집권하고 있을 때는 反中-親美-親日 성향을 뗬지만, 대만판 노태우 + 김영삼이라 할 수 있는 리덩후이가 등장하면서 완전히 정반대로 되어 버렸다. 국민당은 대만이 중국령 자치구로 편입되기를 원하고, 민진당은 대만이 하나의 중국(One China) 원칙을 깨고 진정한 자주독립 국가로 우뚝 서기를 원한다. 이 밖에도 대만 정치를 논하려면 원주민, 본성인, 외성인 등 여러 가지 개념들을 알아야 하고, 이들이 그동안 살아 온 배경이나 이런 것들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트와이스 쯔위(본명 저우쯔위(주자유(周子瑜))가 가장 대표적인 대만 본성인이다.
보통 중국 본토, 즉 다시 말해 중화인민공화국 사람들을 '대륙 짱깨', 타이완 섬, 즉 다시 말해 중화민국 사람들을 '섬 짱깨'라고 부르는데, 진눈머에서는 대륙 짱깨나 섬 짱깨나 그게 그거라며 대만(자유중국) 또한 중공과 싸잡아서 욕하는데, 난 중공 싫어하는 건 진눈머 멤버들과 큰 틀에서 비슷하고, 중국의 인육, 장기 적출 등과 같은 사례들에 대한 여러 진눈머 회원들의 연구 자료는 꽤나 참고할 만 하다고 보지만, 대만까지 싸잡아서 욕하는 건 난 동의하기 어렵다. 노태우 대통령의 최대 실책 중 하나가 바로 한중수교를 통해 대만과 단교하고 중공과 수교를 해서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화교 축출 업적을 완전히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리고 차이나 머니가 한국을 잠식하게 만들어 버린 것이고, 우리는 하루빨리 중공과 단교하고 대만과 재수교를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사드 배치 같은 것도 우리나라 안보를 지키는 일에 우리가 왜 적성국인 중국 눈치를 봐야 하는가? "교역국 1위가 중국?" 그렇게 대외 의존도가 높은 것 자체가 문제고, 그런 식의 굴종적 관계는 끊어 버리고 내수 경제를 강화하고 예를 들면 인도나 이런 새로운 대안 시장을 모색하면 이 문제는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필자는 꽤 오래 전부터 대만 독립을 지지해 왔고, 지난 2016년 쯔위 사태 관련해서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쯔위를 감싸며 JYP의 굴종적 대응과 중공마귀들의 질투 발작질을 비판해 왔다. 다음은 필자가 6년 전 논객넷에 기고한 대만 독립 지지 칼럼이다.
http://www.nongak.net/board/index.html?id=nca123&no=3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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