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인터넷에 글을 올린지 만 20년이 넘었다. 그 때 처음에 쓴 글 내용이 필자가 다녔던 직장 상사가 본관을 속였는데 그 상사가 나중에 국회의원이 되고나서,
필자를 괴롭힐 때까지 필자는 그 작자가 필자와 같은 본관인 줄 알았다.
그게 누구냐 하면 민청학련 이철이다라는 내용이었다.
1983년 12월 말에 필자가 번역 일을 해보려고 동아일보(였던 것 같다)에 1단짜리 광고를 보고 마포에 있는
어떤 사무실로 찾아갔고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는데,
면접 보는 인간이 필자에게 어디 이씨냐고 해서 전주 이씨라고 하니까 무슨 派냐고 해서
'의안대군파'라고 했더니 자기는 전주 이씨 효령대군파(혹은 양녕대군파)라고 하였다.
그래서 필자는 친밀감을 가졌고 호의를 가지고 그 상사를 대했었다.
그런데 1년 뒤에 그 작자는 국회의원이 된 것이다.
그 때까지도 필자는 이철이 전주 이씨인줄 알았다.
그러다가 88올림픽 이후에 여러 인간들이 벌이는 수작질에 말려들어 무지막지한 고생하고 명예훼손을 당하고
집을 팔고, 이사를 다니다가 유혈 테러를 당하고 지금의 별 볼일 없는 도시로 이사 와서 한참을 살았다.
1995년 3월 2일에는 커피로 독살당할 뻔하였다.
이렇게 수난을 당하면서도 이철이 전주 이씨인줄 알았던 것이다.
그러다가 2004년 초에 그 작자가 永川 이씨라는 것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다.
너무도 경악스러워서 이 사실을 알려야겠다 싶어 궁리하다가 미주통일신문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그렇게 시작한 인터넷 글 올리기가 20년이 된 것이다.
필자는 전주 이씨라는 사실에 긍지를 가지고 살아왔으며 필자의 선친의 사업이었던 태극기를 볼 때마다
항상 기분이 좋아서 거기에 걸맞게 살려고 나름대로 노력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그 이철이 사장으로 있던 [학생과 컴퓨터] 이후에 내 인생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소위 민주화운동한다는 패거리의 행패, 횡포를 겪으며 벌써 40년이 흐른 것이다.
그래서 민청학련, 4.19, 7.4 공동성명, 6.15 공동성명이라면 이를 갈게 되었다.
인터넷에 글을 올린지 20년이 되었으면 필자가 어떤 심경을 가졌으리라는 것을 대충 알텐데도
이철은 현재 1988년으로 되돌아가서, 그 상황을 리바이블해서 다시 싸우자고 하고 있다.
필자는 永川이씨라는 이씨가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그래서 이철이 永川 이씨라고 해서 얼마나 자기의 본관이 별볼 일 없었으면 나한테 거짓말을 할까 생각하고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다.
내 인생에서 영천 이씨는 전혀 상종할 수 없는 흉칙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1988년을 다시 리바이블하자고 하는 것은 사기를 치겠다는 의미다.
필자가 永川 이씨를 내심으로 얼마나 혐오하는지 이철은 모르는 모양이다.
2022년 상반기에 KBS의 [태종 이방원] 드라마에 '의안대군 이화'가 나왔었다.
의안대군 이화는 태종의 작은 아버지로서 태종의 왕자의 난에서 태종 편에 있었으므로
태종과 가까운 사이로 지냈고 나중에는 영의정을 지냈다.
태종의 외척인 민무구, 민무질을 탄핵하는데 의안대군 이화의 역할이 컸다.
그런데 KBS의 [태종 이방원]에서는 의안대군 이화가 민무구, 민무질을 탄핵하는 장면에서
그 역을 맡았던 탈렌트가 갑자기 다른 탈렌트로 바뀌어서 출연하여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였다.
왜 필자의 조상의 행보를 변질시켰냐 하면 그것은 정치권에서 KBS에 압력을 넣었다고 추론한다.
혐오스러운 짓만 골라서 하는 민청학련 이철을 좌익 언론이 감싸고, 말을 지어내고, 연예인들을 동원하여
수작질을 하는 분야가 정치권이다.
정말 극혐이다.
impeach 永川 이씨 李哲!!!
글쓴이 : 이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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