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는 전쟁보다 더 잔인했다.
반전 시위자들이 반전을 외치는 이유가 "인명피해"때문인데,
맞습니까?
그렇다면 테러가 발생해서 무고한사람들이 죽는거에 대해서는
괜잖게 생각하나요?
만약에 테러에서 100명이사망하고 전쟁에서 100명이 사망한다면
전쟁에서 100명이 죽는것만 문제되고 테러에서 100명이 죽는것은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나요?
전쟁과 테러의 공통점은 둘다 주체가 있는것이다.
그러나 다른 점은 전쟁에서는 전쟁의 주체자가 노출된다는 것이고
테러에서는 주체자가 불분명할뿐이다.
노출이 되니까 반전주의자들은 평화를 외치며 불가피한 전쟁의 관련자를 술안주거리로 씹는것을 즐긴다.
그러나 테러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없다. 왜냐하면 테러의 주체자를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때에따라서는 테러의 대상도 알수가 없을때도 있다. 그러면 주체를 모르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두면서 테러의 공포속에서 사는것이 현명한것인지?
아니면 테러의 주체를 찾으려 부단히 노력하고 찾아서 발본색원하는것이 나은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병명을 알았을때는 환자를 치료해볼수가있다. 그러나 환자가 어떤병을 앓고있는지 모른다면 이것이 더 위험하지 않는가?
911 테러는 전쟁보다 더 잔인했다. 테레비를 보는 순간 가슴이 출렁내려앉았다. 테러에 무덤덤한 사람들은 아마도 나에게 만큼은 테러공격이 설마없겠지하는 안일한 마음 때문이 아닐까?
우리는 얼굴없는 전쟁에 다시한번 경각심을 가져야하며, 테러의 징후는 포착되지 않을수있으며, 일어나더라도 재발을 막는 완벽한 방법이 없으므로 더욱더 위험하다. 전쟁과 테러! 말은 다르지만 둘다
인명을 앗아가는 악마임에틀림없다. 테러가 전쟁보다 덜 무섭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이제는 테러반대 시위도 좀 해야될때가 되지않았나 생각해볼때이다.
테러도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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