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 좌익 세력들은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놓고 반전 반미 파병반대라는 국익과 전혀 상반되는 주장으로 국가적인 혼란만 가중시켰습니다. 그러한 무리들을 부추킨 사람들도 책임이 있고 분간도 못하고 덩달아 춤을 춘 방송과 어용 신문들 그리고 어용 시민단체들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이들의 소란을 자신에 대한 지지 세력이라고 생각했는지 국익을 위한 결단을 하는데 있어 잡음과 혼선으로 질질끌며 눈치만 보다가 시기를 놓친 일은 국익은 커녕 엄창난 상대적 손실만 가져왔습니다.
분명한 것은 반미의 근원은 김일성과 김정일의 대남 전략에 동조하는 무리들로 부터입니다. 정상적이고 문제없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미할 명분도 이유도 없기때문입니다. 반미 주의자들은 착각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경제는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힘입어 한손에 망치들고 한손에 총칼들고 이룩한 경제입니다. 처음부터 잘사는 사람으로 태어나는 사람이 없듯이 처음부터 잘 사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근검 절약 저축을 국민들에게 일깨우고 국산품 애용이라는 민족의식의 고취로 피땀흘려 이룩한 경제입니다. 이러한 경제 성장에 미국이란 우방을 빼놓고는 얘기가 안됩니다. 국방의 문제에서도 그렇고 경제적 성장에서도 그렇습니다. (고당 조만식 선생님의 국산품 애용과 박정희 대통령의 국산품 애용을 저는 같은 민족주의에서 나온 결과라고 여깁니다. 민족이란 우익을 공격하려고 퀘퀘묵은 친일파를 들먹일 때 쓰는 말이 아니고 국산품 애용과 같은 진정으로 국익을 위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노동집약적 산업을 육성하였고 주로 수공업과 가내공업에 의존한 산업구조였습니다. 그 수출 대상국중에 가장 큰 고객이 미국이었습니다. 지금도 무역구조를 보면 아직도 바뀐게 없습니다. 당시에 가발과 인형과 장난감의 수출이 우리의 유일한 아이템이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조국의 미래를 보고 중공업의 육성을 시도하였으며 몇십년 후에나 겪게될 물류대란을 미리 예측하시고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였던 것입니다. 수출 물자가 신속하게 컨테이너 야드에 도착할 수 있게하였으며 빠른 선적과 수송으로 대외 신용도를 높였던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나라 살림을 기업의 CEO의 마인드로 이미 경영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수출이란 가내공업 수준의 완제품 수출이 주종을 이루었습니다. 그 이후에 봉제를 주축으로 한 어패럴이었습니다. 대우의 김우중 회장이 세계적인 경영자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사업의 밑거름이 어패럴이었습니다. 여기에 박정희 대통령이 구상한 새마을 공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새마을 공장이란 동절기와 농한기에 일을 하지 않는 동안의 농촌 유휴인력을 산업전선에 투입시켜 수출을 증대하는 것과 동시에 농가의 수익을 증대한다는 입체적인 경영방식인 것입니다. 현대의 농공단지와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이 모든 제품들의 구매자가 미국이었습니다. 도대체 미국이 우리를 침략을 했습니까? 우리의 물건을 약탈을 했습니까? 우리를 도와서 인민군을 쳐 부수고 게다가 엄청난 물량의 원조를 해주고 궁극에 가선 우리의 물건을 몽땅 사주었던 최대의 바이어였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로 반미를 한다는 것입니까? 분명히 말하는데 반미를 하는 자는 김정일의 적화 노선에 동조하는 빨갱이 입니다.
이제 살만하고 배에 기름이 조금 끼었다고 반미라니요? 아무데나 갖다붙이는 반미가 아니랍니다. 최소한 이유라도 타당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이 중공업과 함께 중흥을 하던 무렵입니다. 물론 조선산업도 세계의 대열로 발돋음 할 때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자동차를 미국에 팔려면 최소한 미국의 부품을 하나 정도는 써야 합니다. 그것이 국제간 무역의 상도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수출하는 자동차에는 미국 제품이라고는 단 한개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미국에 좀 봐달라고 하였습니다. 미국은 최소한 자동차 바퀴(굿이어)라도 미제를 장착해야 되는것 아니냐며 우리를 괴롭혔습니다. 우리의 이익(국익)을 위해선 박정희 대통령은 좀 봐 달라며 자존심 마져 버리셨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국산품 애용을 장려하셨지요! 대형 사업장에선 국산기계가 정밀도에서 떨아진다고 미제다 일제다 독일제를 사다가 쓸 때였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모든 산업기관에 공문을 하달하였습니다. "좀 나쁘더라도 국산을 써라"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국산 기계를 쓰는 업체엔 융자도 내 주고 이자도 싸게해 주고 해서 오늘날 한국의 기계산업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국익이라 하는것입니다. 이 후에 박정희 대통령은 언제까지 우리의 국방을 미국에 의존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고 추진한 산업이 방위 산업입니다. 자주국방의 시대를 열으신 것입니다. 이것을 지금 김대중과 노무현이 무력화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반미를 외치는 무리들은 오히려 김대중과 노무현을 타도해야 옳습니다.
한심한 작자들이 지금 미국제품 불매운동 한다고 합니다. 도대체 정신이 없는 작자들입니다. 미국에서도 한국제품 불매운동 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양쪽이 불매운동하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빤한 일입니다. 정말 철딱서니 없습니다. 프랑스도 미국제품 불매운동 하다가 미국이 그래 좋다 우리도 그럼 블란서 제품 불매운동 하겠다고 맞서다가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프랑스가 항복했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입니다. 프랑스에 비하면 정말 우리나라는 우물안 개구리라는 얘깁니다. 우리는 좀더 좋은 제품을 개발해서 국제 경쟁력에서 이겨야 하고 미국을 비롯하여 선진국을 상대로 세일을 해야하는 나라입니다. 자원이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기술집약형 산업을 박정희 대통령께서 장려한 것입니다. 언젠가는 중공업과 조선산업의 불황이 올것에 미리 대비한 것이지요! 삼성 반도체는 박정희 대통령의 그런 취지와 고 이병철 회장의 미래지향적 경영마인드가 맞아 떨어지면서 반도체(램) 생산의 시발점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배를 골아가며 허리띠를 조여서 이룩한 경제를 바탕으로 햄버거도 먹게되고 피자도 먹게 된 것입니다. 올림픽과 월드컵 이런 모든 행사가 박정희 대통령이 이룩한 기초위에서 이루어진 일임을 간과 해서는 안됩니다. 경부고속 도로를 만든다고 하니까 당시 김대중과 그 무리들이 어깨띠를 둘러매고 결사 반대를 하던 모습을 저는 아직도 기억합니다. 나라의 금고를 가득 채워서 다음 대통령들이 이어 받았습니다. 이것을 거덜낸 작자가 김대중입니다. 심지어 박정희 대통령이 한손에 망치들고 한손에 총칼들고 이룩한 돈을 김정일에게 갖다 바쳤습니다. 지하에 계신 박정희 대통령을 김대중은 무슨 낯으로 대할려는지 딱하기만 합니다. 혹 사람들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나라를 거덜내서 IMF를 초래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입니다. IMF는 김대중이 계획적으로 자초한 작품이고 이것을 이용하여 대통령 선거에서 임창열과 공모하여 절묘하게 이용하였던 것입니다. 경제학을 전공한 학자들은 다 알고있는 사실이며 외국에서도 그 때의 우리의 대처 방법에 대하여 어이없어 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과 같이 열심히 일해서 우리 물건을 팔아서 빚을 갚을 생각은 안하고 피땀흘려 이룩한 우리의 기간 산업을 죄다 외국 투자자들에게 팔아 넘겨서 빚을 갚았습니다. 그런 경제는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금붙이를 모아서 IMF를 극복했다는 것은 노무현이 600억원이란 선거자금을 모아놓고 마치 노란 돼지저금통으로 선거를 치룬다고 하는 것과 똑 같은 사기였습니다.
반미하면 안됩니다. 아직은 우리에게 너무 힘이 없습니다. 국방도 경제도 우리의 것은 정말 보잘것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또 미국제품 불매운동 한다고 하면 정말 우리에겐 희망이 없습니다. 미국이 우리의 우방이라고는 하지만 힘의 논리는 냉정합니다. 그 단적인 예로 이라크의 복구 사업에 우리나라가 배제 된것이 증명하지 않습니까? 눈을 크게 뜨고 멀리 내다보아야 합니다. 세상은 넓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잘 사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힘이라도 있으면 되는데 우리의 힘이란 것도 미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제발 무엇이 국익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합니다. 노무현이 미국가기 전에 반전과 파병 반대가 이제 명분이 없어 수그러지니까 미제 불매운동으로 그 방향을 전환하려 하는 모양인데 도대체 그 저의들이 의심스럽습니다. 아예 대한민국을 거덜 낼 셈입니까? 그렇다면 매국노이고 반역자란 소리를 면키 어렵습니다. 참으로 한심한 작태들입니다.
2003.04.13.
휴일 저녁에
솔방울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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