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 놀이터엔 모래대신 고무블럭을 설치합니다.
굉장히 위생적인 것 같고 깨끗해 보여서 좋은 이미지까지 가지게합니다.
그런데 보이는 것과는 다른 무서운 면이 있더군요.
오늘 아이들과 새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던중 우리 아들의 이마가 찢어지
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놀이기구를 탄 것도 아니고 고무매트에 그냥 넘어졌거든요. 아이가 4살이
라 그냥도 잘 넘어집니다.요즘 새 놀이터엔 모래대신 고무블럭을 설치합
니다.
고무매트에 넘어져서 별문제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피가 너무 많이 나는
거예요. 놀라서 다시보니 이마가 너무 많이 찢어지고 뼈가 다보이도록 깊
이 찢어졌습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 안으로 10발가량 집고 밖으로 13발이상 집었습니다.
너무 하지 않습니까?
안전하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도리어 독이 되다니요?
우리 조카도 넘어졌는데 무릎이 엉망입니다.
고무블럭 정말 안전합니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고무블럭입니다.
어른 손으로 만져봐도 고무블럭이 굉장히 거칩니다.
우리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도 다칠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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