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광동에사는 34세 주부입니다.
5살이후로 이곳에서 살았기에 고향과도 같은곳으로 결혼후에도 쭉 살고있는데 2001년 12월경부터 한남동일부와 보광동일부에 현대건설이 짓고있는 "현대홈타운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이곳은 때아닌 아파트바람이 불더니 이제는 부동산중계업소가 날새면 한집씩 생기더니 한집건너 하나씩 생기는실정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성원에 감사드리면 강북최고의 프리미엄과 초고의 아파트로짓겠습니다" 라는 현수막이 동네곳곳에 걸리더니 며칠전부터는 "현대의 자존심을걸고 최선과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현대의 명예를걸고 정성과 최선을대해 짓겠습니다" 라는 현수막이 결려있는데 구청에선 아직 이곳은 아무런 도시계획이 없다고 하는데 미리 주민들 눈도장이라도 찍어서 훗날 현대건설에서 짓겠다는것인지....
일에는 순서가 있는법인데 확정되지않은 일에 마치 다된일인양 버젓이 현수막을 걸고 회사에서 고용한듯한 여성도우미들이 집집마다 인감이다 도장이다 받으러 다니는 모습이 곧 또는 다된듯한 인상을 심는것같은데 벌써 일반주택중에 땅이 좀 되는 집들은 헐고 다세대로 짓는곳이 저의 집 가까이에만 벌써 3집이나 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결국은 제살깍아먹는격으로 땅나누기가 시작되었으니 이제 투기꾼들이 몰려들어 없이사는 서민들만 선의의 피해를 입을 모양입니다....
이런식의 민심을 흔들고 투기를 부추기는 현수막이 걸리지않게 관련공무원이나 현대건설측에 알려 현대의 횡포를 막아주세요!!!!!!
부동산값 부추기는 현대를 쫓아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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