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에 살고 있읍니다. 재개발 재건축 제도와 관련하여, 일부 몰지각한 조합장, 조합이 건설사와 짜고 소위 조합원의 권익을 위한답시고, 개발 일정을 조정하거나 총회에 위임장 제도를 악용, 위임장을 인부(용역업체)를 동원하여 가가호호 방문, 모든 일을 사전에 결정하고 형식적으로 총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위원장은 신임투표나 재선 절차 없이 각종 공금을 가지급형태로 사용, 조합원의 피를 빨아 먹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도대체, 총회에 용역회사(건설사 동원으로 추정 됨)직원을 동원 강압적으로 반대의견(총회 참석 조합원)을 듣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조합장이 자화자찬만 늘어 놓고 있읍니다.


오늘 둔촌동 재개발 재건축 조합총회에 참석하였으며 여기서도 조합이 무려 150억원을 건설사로부터 가지급 형태로 받아 사용하였으며, 조합장은 무었이 문제냐는 식으로 궤변을 늘어 놓고 있었으며, 반대의견을 들어 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이미 위임장을 조합원 과반수 정도 확보한 이후, 총회 참석원의 투표진행 절차도 완전히 불법 위법천지로 몰고 가는 상황에 서울시는 수수방관, 감독은 커녕 이런제도를 부추기고 있으니 도대체 이 현실을 어디에 하소연 해야 하겠는지 ??


조합장의 일방적인 조합운영과 조합원의 뜻과는 전혀 무관하게 마구잡이로 경비를 지출, 결국 조합원에게 부담시키는 작태야말로 하루속히 검증, 바로잡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몇자 적어 봅니다. 일단 조합을 만들고나면 조합장과 대의원 집행위원은 돈방석에 않고 막대한 권력을 남용하는 현실을 아시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