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서대문 병원 장례식장에 대한 공개 입찰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적합한 1등 단체를 무시한채, 병원과 일부 시의원과 시자문의원에
의해 그 당사자들이 소속되어 있는 엉뚱한 단체가 낙찰되었습니다. 참고적으로 천사원과 관계된 시의원 그리고 시자문의원이 심사위원이었다니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낙찰된 당사자도 서류상으로 자신이 1등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병원 담당자도 동의 )
그러나 병원에서는 공개입찰의 기본원칙을 무시한채 1등을 정해놓고 공개입찰을 하였습니다.
현재 행정 소송중인데, 알아보시면 잘 아실것입니다.
구청장 부인이 천사원 재활원장이며, 천사원 원장은 서울시 자문위원입니다.
또한 심사서류를 10부씩 제출케 했다함은 8~9명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야 함이 옳은데 비해 5명이 참석하여 심사했다함은 서울시 심사규정에 어긋남니다.
서울시의원(은평구)은 천사원의 위촉된 이사임에도 심사에 참여했다하니 어처구가 없습니다.
그냥 넘어가자는 외압도 윗선에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공정하게 심사를 했다면, 낙찰을 기다리고 있던 그 단체는 입찰 서류를 작성하기 위해 수개월의 노력이 헛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참 한심합니다. 정부가 관리하는 병원에서 그것도 공개 입찰에서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공개입찰에 맞는 깨끗한 입찰 문화를 만들 초석을 위해 부디 알아보시고 공정한 심사후 1등 단체가 자연스래(떳떳하게) 낙찰이 되도록 해주십시요. 현재 고엽제 단체 및 4.19 단체들 그 밖에 여러 단체가 병원내에서 대모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썽생길 것을 뻔히 알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왜 천사원이 낙찰되었는지 이유라도 명확하면 깨끗하게 물러날 텐데, 병원에서 공개할 수 없다라는 말뿐입니다.
또한 낙찰된 천사원이라는 단체는 장례에 문외한이고 시민을 위해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입찰 비리 대상자에게 징계조치가 필요하고 생각됩니다. 아니, 그만두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깨끗하다고 큰소리 치는 서울시청의 입찰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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