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지난 8월 청와대 홈피 자유게시판에서 퍼 놓았던 글이다.
그동안 바쁜 일정 때문에 그냥 지나쳐 왔는데 알릴건 널리 알려 잘못된 비리는 세상에
밝혀져야 하겠기에 이 글을 쓴다.
아래 글이 사실이라면 대 다수 힘없고 선량한 하위직들의 사기와 인사질서의 확립을 위하여
반듯이 해당 공무원들과 당사자는 처벌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청와대 홈피 자유게시판 글 내용]
전북도 일용직 한번에 10직급이상 승진??????
이런일도 가능한가? 정말 한점 의혹없는 인사이었을까?
공조직의 서열을 한번 살펴보자.
일용직(280일)→일용직(300일)→경노무→기능직 조무(10급,
9급, 8급 →)기능직 사무(10급, 9급, 8급 →)일반직(행정직,
기술직) 9급, 8급, 7급 →
이번에 특별 승진한 일용직 특혜성 인사의 경우 별정 7급
으로 임명되었다. 별정 7급은 일반직 7급에 해당하는 직급
으로서 시, 군의 경우 한 계의 서열 2위인 차석으로서 그
특혜성이 어느 정도 인지 짐작이 갈 것이다.
이런 정도의 특혜성 인사의 경우 어느정도 선에서 결정되었
을까?
인사과장은 업무상 상당부분 관여되었겠지만 인사과장 선에서
결정지어질 건은 아니다.
특히 이번 특별 승진자의 친인척이 모 언론매체의 중역이라는
설이 있는데, 그렇다고 보면 그 의혹은 더더욱 짖어만 간다.
더욱이 현재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별정직 체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기존에 있었던 별정직 자리마저 행정직으로 대체
하고 있는 마당에서...........
일반직 공무원의 꽃이 사무관이라면, 일용직의 꿈은 기능직
이라도 한번 달아보는 것이 소원이다. 그런데 한번에 10단계
이상의 직급을 뛰어 넘어 별정 7급이라니? 일용직이 운이좋아
평생 승진한다해도 기능 7급정도나 달고 재대할 것이다.
이것은 공익근무요원이 한번에 중위정도 승진한것과 버금갈
것이다
IMF 국가위기상황때 공무원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있었다. 그때 월급 70여만원 받던 일용직들도 그 칼날을
비켜갈 수는 없었다.
300일짜리 일용직 들에게 사표를 수리받고 음으로 양으로
퇴직이 강요되는 분위기이었으며, 그나마 살아남은 일용직
들도 한줌도 안되는 자존심 짖 밟혀가며 280일짜리 일용직으로
강등 재 임용되었으며, 그 수모를 참지 못한 일용직 들은
퇴직하였다.
!!!!!!!!!!!!!!!!!!!!!!!!!!!!
--- 이상 ----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는 전북인의 한명으로서 전북도 인사행정이 파행적이다는 청와대
자유게시판을 읽고서 정말 그런지 그렇다면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다는 것을 느낀다.
벌써 몇해가 흘러갔는지도 모른다...
공무원이 되고 싶고 다들 경제가 어렵다 할때 나도 삶의 돌파구를 위해 공무원준비를 하며
꿈을 가졌는데...
슬프다. 힘(돈, 권력)이 없다는 것이.............
이번 특혜성 인사는 분명 그 진위가 밝혀져야 할 것이다.
※ 처리결과를 지켜보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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