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이 받아서 글올립니다..
어떻게 된건지...황당하네요...
오늘 친구들과 기분도 풀겸...한달만에...종로에 갔습니다..
기분좋게..술도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집에오는 길...12시..였씁니다....
닝기리...
택시..예상대로..잡히질않더군요..
택시가 서도 ..그냥....가버리더군요..
그래요..아무래도 ,.시내이니까....
그래도..거기서..1시간을 허비해서..택시를 세웠지만..도무지 잡히질 않더군요..
그래서 생각났습니다..
민중의 지팡이 경찰!!!!!
그분들 바쁘신건 알지만..그많은 택시가 승차거부를 하는데..
그냥갈수가 없어서..
신고를 했습니다..
안오시더군요...
컥....다시 신고를 했습니다..
또다시 안오시더군요...
컥...다시신고를 했습니다..
저기멀리서 들려오는 경찰차 소리...
역시 민중의 지팡이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왠걸...그냥...지나가더군요...
그래서 ..다시 신고했씁니다..
와달라고..그리고..단속해달라고....
저희 택시 잡아달라고 한게 아니고..
단속해달라고....그곳에서 택시잡느라고 ..전쟁아닌 전쟁하는 사람들...집에 보내달라고..
그랬더니...멀리서 또 경찰차가 지나가는듯했습니다...
닝기리.....또...그냥 가시더군요...
이젠...택시기사가 아닌...경찰에 열이 받더군요...
물론...바쁘실겁니다...
하지만....딱...한분만 그곳에 계시면...그런....승차거부...확줄어들텐데....
그리고..왜..그냥 지나가시는 겁니까?
그래서 ...다시 신고를 했습니다..
그랬더니...6번신고한 끝에....경찰차를 세우고는..한단소리가...
당신들이 6번 신고 한 사람들 맞냐고 물어보더군여...화난 목소리로..
아니..세상에..신고도 못합니까?
황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미안하다고 ...단속해주겠다고 하셨으면...오히려..저희가 미안해서..
고개숙이고...바쁘신데..죄송하다고 했을겁니다...
순간 화가 나더군요...
그리고는...저희가 적어논...승차거부 택시들..번호판....적힌 종이를 드렸씁니다..
그거 드리면서....저게..제대로...민원이 들어갈지..걱정돼더군요...닝기리...
제발...승차거부 없는..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닝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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