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따뜻한 아랫목에 담요에 꼭꼭 싼 아버지밥주발을 넣어둔채 퇴근시간을 기다리셨고 밥상위에 맛난반찬은 언제나아버지의 시식이 끝난후라야 우리 차지가되게 하셨는데... 요즘 남자분들 너무 외롭고 불쌍한것같아요 아내여러분! 치열한 삶터에서 매일매일 시달리다 귀가하는 남편들에게 전심을 다해 잘해드립시다 따스한 음식으로 배려하며... 요즘남자들 기댈데없이 너무 외롭답니다 예전 아빠들에 비해서...여성들의 위상이 높아진 탓인진 알수없지만 참으로 서글픈현상이 아닐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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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새벽 2:30분입니다. 오늘도 무사히~~라는 운전대 밑에서 흔들리는
아가의 기도하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벌써 결혼한지 4년이 지났네요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사랑한는 자식이 생겻다는게 가장 큰 변화겠죠...
무능력한 아빠와 남편을 만나 초라하게 지내는 가족을 볼때는 이루 말할수 없는 아픔을 느낍니다.
400만명의 신불자 중에 낀 아빠. 신문에 나오는 실업자중에 한 사람인 아빠.
무슨 짖을 해서라도 빠져 나가고 싶습니다. 자랑스러운 아빠는 포기한지
오랩니다. 그냥..그냥..그런 사람이 라도 좋으니 그냥 아빠였으면 좋겠습니다
제 잘못을 무마하려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2004년 1월의 바람속의 아빠들은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있고 힘들어하고있습니다.
꼭..살아야겠다는 행복해야겠다는 생각은 가지고있지만..
그걸 지키기가 너무나도 힘이드네요..
이젠 점점 지쳐가느거 같습니다.
저만 저 한사람만 지쳤으면 좋으련만...
우리 아가는 아프지 말아야 할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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