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에 아이 3(셋)을 키우고 있는 아주 아주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바로 옆에 12000만볼트가 흐르는 고압송전탑을 아파트 주민들 모르고 2~3일에 설치를 하고 있더군요.. 첨에 저게 뭘까?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랫더니 바로 송전탑이라고 하네요..송전탑 바로 앞에는 한나래어린이집이 있고 저희 아파트가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어린이집과 여러 사람이 살고 있는 아파트 옆에 송전탑을 설치할수 가 있는지요?

송전탑을 설치할만한 땅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지금 한창 첨단 2지구 개발이니 뭐니 해서 다 땅이죠...

또한 기존 송전탑이 설치될 곳 어딘지 이 지역 주민이라면 공공연히 알고 있는데.

갑자기 설계변경하여 어처구니 없는 어린이집과 아파트옆이라니요

힘없고 백없고...참 서럽네요.

힘없고 돈없고 백없으니 고압 송전탑 전자파에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받고 죽으라는건지
불안해서 아이들고 난리입니다.

한전이 정경유착이 심한 기업이고 공사이니 제 평범한 주부로선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없고. 이곳에 까지 올리게 됐습니다.

기존 설계대로 송전탑이 설치되도록 도움부탁드립니다.

송전탑이 점차 지중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시대에 기존 설계대로 아파트와 어린이집과 거리가 멀리 떨어진곳이었던 그대로 됐으면 좋겠습니다